'노보기 63타' 김성현, 개막전 소니오픈 첫날 3위…선두와 1타차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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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샷을 갈고 닦은 김성현(28)이 정규투어에 복귀한 첫날 매서운 경기력을 뽐냈다.
김성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9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골라내 7언더파 63타를 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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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권준혁 기자] 지난해 미국프로골프(PGA) 2부 투어에서 샷을 갈고 닦은 김성현(28)이 정규투어에 복귀한 첫날 매서운 경기력을 뽐냈다.
김성현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7,044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소니 오픈 인 하와이(총상금 910만달러)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골라내 7언더파 63타를 때렸다.
8언더파 62타를 작성한 닉 테일러(캐나다)와 케빈 로이(미국)가 리더보드 맨 윗자리를 공유한 가운데, 1타 차인 김성현은 공동 3위에 올랐다.
2023년 PGA 투어에 데뷔한 김성현은 두 시즌을 뛴 이후 페덱스컵 랭킹에서 밀리면서 2025년 콘페리투어로 내려갔다. 하지만 2부 투어에서 미국 무대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보는 등 지난 한 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며 성장했다.
1년만에 돌아온 김성현은 이날 1번홀(파4)에서 약 2m 버디로 산뜻하게 시작한 뒤 3번홀(파4)과 9번홀(파5)에서 안정된 샷으로 버디를 보탰다.
후반 들어 12번홀(파4)에서는 그린 앞 11.6m 거리의 페어웨이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을 집어넣어 버디로 연결했다.
그리고 마지막 세 홀에서 연달아 버디를 뽑아내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16번홀(파4) 8.8m 버디 퍼트로 기세를 떨친 데 이어 17번홀(파3) 2.4m, 18번홀(파5) 6.5m 버디 퍼트를 차례로 집어넣었다.
김성현은 앞서 소니 오픈에서 2023년 공동 12위, 2024년 공동 30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olf@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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