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시즌3 확정, 그런데 백종원은?…심사 위원 라인업 '안개 속'

이유민 기자 2026. 1. 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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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시즌3 제작을 확정하며 또 한 번 요리 서바이벌의 판을 흔든다.

16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3')이 시즌3 제작을 공식 확정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요리 장르 제한 없이, 각 식당을 대표하는 요리사 4인 1조로 지원할 수 있다.

김은지 PD는 "전 세계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시즌3를 제작할 수 있었다"며 "더 발전된 구성과 재미로 '흑백요리사'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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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시즌3 제작을 확정하며 또 한 번 요리 서바이벌의 판을 흔든다.

16일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3')이 시즌3 제작을 공식 확정했다. 오직 '맛'으로 계급을 뒤집으려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과 이를 지키려는 대한민국 최고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맞붙는 이 프로그램은 더욱 강력해진 진검승부로 돌아온다.

넷플릭스는 16일 공식 SNS를 통해 시즌3 참가자 모집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했다. 특히 시즌3는 지난 시즌들과 확연히 다른 구조를 예고했다. 시즌1과 시즌2가 요리사 개인의 대결이었다면, 시즌3는 식당 간의 대결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요리 장르 제한 없이, 각 식당을 대표하는 요리사 4인 1조로 지원할 수 있다. 현재 동일한 업장에서 함께 근무 중인 요리사들만 지원 가능하며, 개인 지원이나 지인끼리 임의로 구성한 팀은 불가하다. 단, 같은 상호라도 지점이 다른 경우 하나의 팀으로 구성해 지원하는 것은 허용된다. 각 식당의 명예를 건 집단전이라는 점에서 한층 더 치열한 '맛'의 전쟁이 예고된다.

'흑백요리사'는 이미 글로벌 흥행력을 입증한 콘텐츠다. 시즌1과 시즌2 모두 2년 연속 글로벌 TOP10 비영어 쇼 1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요리 예능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시즌2에서는 새롭고 긴장감 넘치는 대결 주제와 룰이 도입돼 매 라운드 강력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히든 백수저 2인이 모두의 선택을 받아야 생존할 수 있었던 1라운드 흑수저 결정전, 패배 시 전원 탈락이라는 극한 룰의 3라운드 흑백 팀전,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한 패자부활전 '라스트 박스', 동맹이 적으로 바뀌는 1:1 흑백 연합 사생전, 식재료를 무한 활용한 무한요리천국·무한요리지옥, 그리고 '나를 위한 요리'로 마무리된 파이널까지 매 순간 명승부가 이어졌다.

무엇보다 요리에 진심인 셰프들이 보여준 도전과 응전의 서사는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시즌1에서는 흑수저 권성준(나폴리 맛피아)이 백수저들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고, 시즌2에서는 히든 백수저 최강록이 재도전 끝에 최후의 생존자로 남으며 깊은 여운을 안겼다.

시즌3 역시 제작진 라인업은 그대로 간다. 시즌1·2의 성공을 이끈 스튜디오 슬램의 김은지 PD와 모은설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했다. 김은지 PD는 "전 세계 시청자분들의 사랑 덕분에 시즌3를 제작할 수 있었다"며 "더 발전된 구성과 재미로 '흑백요리사'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를 접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심사위원 구성으로 향하고 있다. 시즌1·2에서 호흡을 맞췄던 안성재, 백종원이 이번에도 심사위원으로 나설지, 혹은 두 사람 모두 실제 식당을 운영 중인 만큼 참가자로 참여할 가능성은 없는지에 대한 다양한 관측이 나오고 있다. 시즌3가 '식당 대 식당' 구도로 전환된 만큼, 심사와 참가의 경계가 어떻게 설정될지 역시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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