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우릴 갈라놓을 수 없어”…뉴진스 멤버들과 유대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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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고 소송을 당한 뉴진스 다니엘(마쉬 다니엘)이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심경을 밝혔다.
다니엘은 16일 새로 개설한 자신의 인스타그램(@dazzibelle)에 "전하지 못한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한글과 영어로 공개하고,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함께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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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3억원 기부 소식도 화제

소속사 어도어로부터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받고 소송을 당한 뉴진스 다니엘(마쉬 다니엘)이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심경을 밝혔다.
다니엘은 16일 새로 개설한 자신의 인스타그램(@dazzibelle)에 “전하지 못한 편지”라는 제목의 글을 한글과 영어로 공개하고, 새로운 프로필 사진도 함께 올렸다. 그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맞이할 새로운 장, 새로운 시작을 마음 속 깊이 담고 싶어서”라며 “아마 지금 많은 버니즈(팬덤 이름)가 혼란스럽거나 궁금한 마음이 클 거야. 모든 걸 지금 다 말할 수는 없지만, 한 가지는 확실하게 말할 수 있어, 내 마음이 향하는 곳은 변함없다는 것”이라며 팬들에 대한 사랑을 나타냈다.
멤버들과의 변함없는 관계도 강조했다. 다니엘은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은 나의 두 번째 가족”이라며 “같이 행동할 시간이 어긋났지만 우리를 갈라놓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그 소중한 유대감은 절대 당연하게 여길 수 없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특별한 인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린 서로를 지켜주며 나아가갈 거야. 그게 내게 가장 중요한 일”이라며 멤버 간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어도어는 지난해 12월29일 다니엘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알리며, 이번 분쟁을 초래하고 그룹 이탈과 복귀 지연에 책임이 있다며 다니엘 측과 민희진 전 대표 등을 상대로 법적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400억원대의 위약벌 및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다.
다니엘은 이번 글에서 “불안하고 두려울 때도 있겠지만, 그 속에서도 좋은 것을 찾으려 노력할게”라며 “힘든 순간도 ‘불가능’이 아니라 그저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한 순간’일 뿐”이라고 적어 문제 해결 노력을 계속할 의지도 밝혔다.

한편, 다니엘이 남몰래 해온 선행이 알려지며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아동지원 기관인 사단법인 야나가 설립 4주년을 맞아 누리집과 에스엔에스(SNS)에 올린 감사 공지에 다니엘이 주요 후원자로 언급되면서다. 야나는 “함께 걸어주신 기부자님과 봉사자님 감사합니다”라며 지난 4년간의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 글을 올렸는데, 주요 후원자에 다니엘이 포함된 것이다. 야나가 공개한 4년간 다니엘의 후원금은 3억200만원으로. 2022년 데뷔 초부터 후원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정국 기자 jgle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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