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테오젠, JP모건서 "2030년까지 9개 이상 품목 상업화"

이정민 기자 2026. 1. 16.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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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연 알테오젠 대표가 현지 시각 15일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발표하고 있다. (자료=알테오젠)]
알테오젠이 오는 2030년까지 9개 이상의 품목을 상업화하고, GMP 수준 생산시설 내재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알테오젠은 현지 시각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26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아시아·태평양 트랙 발표기업으로 초청돼 비즈니스 성과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알테오젠의 기술적 성취가 재무적 성과로 본격적으로 연결되고 있는 현 시점은 회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알테오젠을 연구개발부터 생산 및 상업화까지 내재화한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습니다.

전 대표는 이를 위해 재무안정성 강화, 신규 플랫폼 개발 및 파이프라인 확대,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라는 세 가지 중장기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네 가지 중점 실행 전략으로는 현재 3개인 상업화 품목을 2030년까지 총 9개 이상으로 확대,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신규 라이선스 계약과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확장, 내부 개발과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한 지속적인 혁신 강화, GMP 수준 생산 역량 내재화 달성을 꼽았습니다.

그는 "자체 품목 매출과 하이브로자임 플랫폼의 지속적인 기술수출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창출하는 동시에, 내부 혁신과 외부 협력을 병행하여 안정성과 지속성을 강화하는 하이브리드 비즈니스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상업화 품목 확대와 변화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공급망 안정성 확보를 위해 GMP 수준의 생산시설 내재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테오젠 측은 "지난 2024년 연간 기준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신규 기술수출 계약과 제품 허가 관련 마일스톤 수령 등에 힘입어 지난해엔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약 1천514억원, 영업이익 873억원을 기록해 실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2026년부터 하이브로자임 플랫폼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의 상업화가 본격화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재무 안정성과 성장 가시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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