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24시] 이현재 하남시장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예타 통과” 촉구 성명
"5470억원 사업비 주민들 부담했음에도 2024년 최종 유찰"
(시사저널=윤은실 경기본부 기자)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은 15일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위례신사선)'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성명서를 통해 "위례신사선은 2008년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이후 17년째 착공되지 못하고 있다"며, "총 5470억원의 위례 철도 사업비를 주민들이 부담했음에도 민자사업이 2024년 최종 유찰되며 주민들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밝혔다.
특히 하남시 주민은 열악한 버스 등 대중교통 여건 속에서 장기간 불편을 겪고 있으며, 위례신도시 철도 사업비 중 1256억원을 부담했음에도 하남시만 철도영향권에서 제외돼 교통 차별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2022년 이후 국토부, 대광위 등 중앙정부에 총 36회 이상 위례신사선 신속 추진과 하남연장을 건의했으며, 2025년 위례공통현안위원회, 전문가 토론회, 1만8637명 서명부 전달 등 다각적 노력을 언급하며, 하남연장이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와 하남연장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위례신사선은 지난해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신속예타' 사업으로 확정됐으며, 철도 부문 신속예타 기준에 따라 오는 이달 말이나 다음달 중 최종 평가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공약이행평가단, 민선8기 공약이행률 81.9% 긍정 평가
하남시는 15일 시민들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이 지난 3년간 추진한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평가단은 이날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2025년 12월 말 기준 총 122개 공약사업 중 100개 사업이 완료돼 공약 이행률 81.9%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 추진 △만남의 광장 환승센터와 3호선 및 원도심 연계 △하남형 스쿨존 조성 △천마산·금암산 등산로 개설 △친환경 검단산 둘레길 조성 등이 꼽혔다.
회의에서는 시민 관심도가 높은 △위례지역 수영장 신설 △동남로 연결도로 추진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및 캠프 콜번 조성 △교산신도시 사전 인프라 구축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주요 현안 사업들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과제도 공유됐다.
이현재 시장은 "시민들과 지난 3년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마무리할 과제들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남은 공약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해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 '2025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 최우수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성평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주관 2025년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돼 현판 제막식을 지난 14일 가졌다.

현판 제막식에는 이현재 시장을 비롯해 이영구 행복함께나누는재단 상임이사, 박채은 청소년관장, 청소년 대표단, 하남시청소년수련관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성평등가족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따라 2년 주기로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과 참여,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 시설 및 안전, 대외협력 및 홍보, 시설운영 발전 총 7개 평가영역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고 있다.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클라이밍장 등 다양한 체험거리 특성화 시설의 설치 및 운영, 체계적인 시설 안전관리, 홍보 데이터 콘텐츠 현황판 자체 개발을 통한 실질적 홍보 성과 측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를 통해 하남시청소년수련관은 양질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최우수 청소년수련시설로서의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또한 2025년 종합 안전·위생점검에서도 건축, 토목, 기계, 전기, 소방 등 전 분야에서 A등급을 받아 청소년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 환경을 갖췄음을 공식적으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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