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떠나지 않는다" 아모림 경질에도 맨유 캡틴 페르난데스, 이번 시즌까지 잔류 선택

(베스트 일레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팀을 떠날 생각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페르난데스는 최근 클럽의 현실에 절망하고 있으며, 특히 후벵 아모림 감독이 경질된 이후 다른 팀을 찾겠다는 마음을 굳혔다는 일부 현지 언론 보도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더해 경질된 아모림 감독 사단 중 한 명인 카를루스 페르난데스 코치와 사적으로 만나는 장면이 포착되면서 이적설에 더욱 불이 붙었다.
그러나 영국 BBC에 따르면, 페르난데스는 여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헌신하려는 태도를 유지하고 있으며, 당초 계획대로 2025-2026시즌이 끝난 뒤 자신의 미래를 본격적으로 고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이 종료되면 페르난데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계약이 1년만 남게 되는 상황이어서, 재계약이든 이적이든 결단이 필요한 시점에 놓이게 된다.
페르난데스는 2020년 1월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합류한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공식전 310경기에 출전해 103골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니폼을 입고 꾸준히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잦은 사령탑 교체 등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팀을 떠받치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참고로 현재 팀을 이끄는 마이클 캐릭 감독대행은 페르난데스가 올드 트래퍼드에 합류한 이후 맞이한 여덟 번째 사령탑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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