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점도 승리도 새 역사…지금은 ‘여오현 타임’[발리볼 비키니]

황규인 기자 2026. 1. 16. 08: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 대행이 프로배구 역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둔 여자부 임시 사령탑이 됐습니다.

2015~2016시즌 이호 전 감독(53) 뒤를 이어 한국도로공사를 이끌었던 박 대행은 총 21경기를 지휘하며 9승 12패(승점 26)를 남겼습니다.

진 대행은 현대캐피탈을 14승 5패(승점 39)로 이끈 뒤 필리프 블랑 감독(66)에게 지휘봉을 넘기고 한국전력으로 옮겼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 대행.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 대행이 프로배구 역사상 처음으로 두 자릿수 승수를 거둔 여자부 임시 사령탑이 됐습니다.

IBK기업은행은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25~2026 V리그 4라운드 방문경기에서 GS칼텍스를 3-1(25-21, 25-15, 17-25, 25-23)로 꺾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그러면서 지난달 28일 화성 정관장전 3-1 승리부터 5연승을 기록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이 5연승을 기록한 건 2024년 11월 6일~26일 이후 415일 만입니다.

IBK기업은행은 이날 승리로 11승 11패(승점 35)가 되면서 시즌 승률 0.500도 맞췄습니다.

IBK기업은행 15일 경기 매치 포인트. SBS스포츠 중계화면 캡처
IBK기업은행은 이번 시즌 첫 9경기에서 1승 8패로 승점 5를 따내는 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10월 28일~11월 22일 사이에 7연패를 당하자 김호철 전 감독이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여 대행이 팀을 이끈 13경기에서는 10승 3패로 승점 27을 챙겼습니다.

김 전 감독 사퇴 당시 최하위였던 팀 순위도 4위까지 올랐습니다.

이제 3위 흥국생명(승점 39·12승 10패)과도 승점 4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여오현 IBK기업은행 감독 대행.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이전까지 여자부 임시 사령탑으로 승리를 가장 많이 챙긴 지도자는 박종익 한국도로공사 감독 대행(47)이었습니다.

2015~2016시즌 이호 전 감독(53) 뒤를 이어 한국도로공사를 이끌었던 박 대행은 총 21경기를 지휘하며 9승 12패(승점 26)를 남겼습니다.

그러니까 여 대행이 이날 승리로 여자부 감독 대행 최고 승점 기록까지 갈아치운 겁니다.

여 대행은 “선수, 코치 때보다 스트레스가 1000배는 많은 것 같다. 다른 감독님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습니다.

IBK기업은행은 3위 흥국생명(18일 화성), 선두 한국도로공사(22일 김천)를 상대로 두 경기를 치른 뒤 올스타 휴식기를 들어갑니다.

2009~2010시즌 당시 신영철 대한항공 감독 대행. 한국배구연맹(KOVO) 제공
남자부에서는 신영철 대한항공 감독 대행(62)과 진순기 현대캐피탈 감독 대행(43)이 각 14승을 거둔 게 기록입니다.

현재 OK저축은행을 이끌고 있는 신 감독은 2009~2010시즌 대한항공 임시 사령탑으로 14승 2패를 기록한 뒤 ‘대행’ 꼬리표를 뗐습니다.

당시에는 승점을 따로 집계하지 않았지만 현재 방식으로 계산하면 승점 40에 해당하는 성적입니다.

진 대행은 현대캐피탈을 14승 5패(승점 39)로 이끈 뒤 필리프 블랑 감독(66)에게 지휘봉을 넘기고 한국전력으로 옮겼습니다.

아, 이영택 현 GS칼텍스 감독(49)이 KGC인삼공사(현 정관장) 감독 대행에서 정식 감독이 됐을 때 성적은 7승 5패(승점 21)였습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