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그 당시에 이름도 없던 선수”…KBL 레전드 가드, 왜 고졸 유망주 칭찬했나
박정현 기자 2026. 1. 16.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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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누가 있더라도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김건하는 양 감독에 칭찬에 관해 "감독님은 KBL의 전설 그 자체다. 칭찬은 감사하지만, 난 비교 대상에도 들지 못한다"며 "외국인 선수들이 2대2 플레이를 할 때 스크린을 걸어주다 보니 플레이에 강점이 생기는 것 같다. 하지만 상대의 압박 강도가 심할 때 쉽게 대처하지 못한다. 수비는 디테일한 부분에서 실수하니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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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앞에 누가 있더라도 부담을 느끼지 않는다.”
양동근 울산 현대모비스 감독(45)이 김건하(19·174㎝)의 성장세에 미소를 보이고 있다. 김건하는 입단하자마자 12인 경기 출전 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코트 위의 사령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성적은 15경기 평균 4.7점, 2.9어시스트, 0.5스틸이다. 이달 고등학교를 졸업한 프로 1년차 신인 선수이지만, 주눅이 들지 않은 플레이로 코트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KBL을 대표하는 가드 출신인 양 감독은 김건하를 언급하며 자신의 고등학교 3학년 시절을 떠올렸다. 그 당시 자신보다 더 우수하다는 평가였다. 양 감독은 “나는 한양대 진학 이후 많이 성장했다. 고3 시절을 비교하면, (김)건하가 나보다 훨씬 잘하고 있다. 나는 그 당시에 이름도 없는 선수였다”고 제자의 성장에 미소를 보였다.

양 감독이 꼽은 김건하의 강점은 어떤 상황에서도 겁내지 않는 점이다. 김건하는 몇 년간 프로에서 꾸준히 뛴 선수보다 신장과 체격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다. 하지만 신인답지 않은 저돌적인 돌파와 동료의 플레이를 살리는 센스를 앞세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양 감독은 “형들보다 신장이 작아도 드리블하는 부분에 큰 강점이 있다. 또 패스를 내주는 타이밍도 좋다. 기술을 가지고 있으니 코트에서 자신감이 생기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김건하는 양 감독에 칭찬에 관해 “감독님은 KBL의 전설 그 자체다. 칭찬은 감사하지만, 난 비교 대상에도 들지 못한다”며 “외국인 선수들이 2대2 플레이를 할 때 스크린을 걸어주다 보니 플레이에 강점이 생기는 것 같다. 하지만 상대의 압박 강도가 심할 때 쉽게 대처하지 못한다. 수비는 디테일한 부분에서 실수하니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롤모델인 감독님처럼 팀에 믿음을 줄 수 있는 안정적인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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