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실부부, 16살 넷째 붙잡고 "모텔 가면 더블 침대 있지?"→"네가 말해봐봐"('이숙캠')

김희원 기자 2026. 1. 1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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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행실 부부가 16살짜리 아이를 붙잡고 모텔 얘기까지 하며 부부싸움에 끼워넣어 충격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행실 부부가 16살 넷째에게 모텔 얘기를 하며 아이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아이 측 영상에서 행실 부부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짜증을 내고 말다툼을 했다.

넷째는 "어쨌든 둘이 마주 보고 잔 게 아니냐"고 했지만 남편은 아이를 상대로 하소연을 이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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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이혼숙려캠프'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이혼숙려캠프' 행실 부부가 16살짜리 아이를 붙잡고 모텔 얘기까지 하며 부부싸움에 끼워넣어 충격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서는 행실 부부가 16살 넷째에게 모텔 얘기를 하며 아이를 감정 쓰레기통으로 삼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아이 측 영상에서 행실 부부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짜증을 내고 말다툼을 했다.

넷째는 자연스레 두 사람의 눈치를 봤지만 행실부부 남편은 물론 친엄마인 아내마저도 이를 알지 못했다. 

남편은 "막내가 눈치를 보더라. 느껴졌냐"는 질문에 "저는 못 느꼈다"고 했고 아내 역시 "아니오. 딱히 생각은 안 난다"고 답했다. 

남편은 넷째를 앞에 두고 아내가 자신의 친구와 소파에 자고 있었던 얘기를 늘어놨다. 

그는 "엄마는 여기 있으면 안 되는 거였다. (아빠 친구가) 여기 자고 있는데"라며 "모텔에 가면 더블 침대 있지?"라고 선 넘는 말을 했다. 

넷째는 "어쨌든 둘이 마주 보고 잔 게 아니냐"고 했지만 남편은 아이를 상대로 하소연을 이어 갔다. 

아이는 "저는 그 상황만 봤을 땐 삼촌 심정 이해 간다"고 했고 마침 그때 아내가 나와 "뭔 상황? 그걸 애한테 왜 말하냐"며 남편과 싸우기 시작했다. 

아내는 남편과 언쟁을 벌이던 중 갑자기 넷째를 향해 "야, 너 말해봐봐. 어떻게 된 거야, 그날"이라며 따졌다. 

ⓒJTBC '이혼숙려캠프'

넷째는 '소파 동침 사건'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기 시작했고, 아내는 "내가 하나만 물어보겠다"면서 아이에게 딴지를 걸더니 다시 남편과 소리를 지르며 싸웠다. 

넷째는 인터뷰에서 "이건 (평소 싸움의) 65%"라며 "저는 그냥 듣고 둘이 알아서 해결하겠지 하고 신경 안 쓴다. 익숙해졌다, 이 상황이"라고 털어놨다. 

남편이 화를 내며 집을 나가버리자 아내는 다시 아이를 붙잡고 남편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난데없이 중간에 끼여 난처한 처지가 된 아이는 두 눈을 질끈 감으며 괴로워했다. 

이를 본 MC 서장훈은 "애가 무슨 감정 쓰레기통이냐"며 "둘 다 미쳤나봐. 미쳤어"라고 호통을 쳤다. 

잔소리 아내는 "부모의 자격증이 있다면 저런 사람들은 주면 안 된다"며 혀를 찼다. 

서장훈은 행실 남편을 향해 "이 사람은 말 같지도 않은 소리 하니까 얘기할 것도 없는데 계속 뭔가 자꾸 마음에 걸리는 게 행실 아내 때문이다. 겉으로는 멀쩡하잖나. 문제가 되게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20살에 첫 아이 낳고 24년이 지났는데도 아직 20살짜리 엄마 같냐, 어떻게"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김희원 기자 khil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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