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연봉 칼바람’…김도영 반토막·주축 다수 삭감
최대영 2026. 1. 15.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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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앞두고 강도 높은 연봉 조정에 나섰다.
2024시즌 통합우승 이후 2025시즌 8위로 급추락한 성적 부진의 여파가 선수단 연봉 구조에 그대로 반영됐다.
성적 기반 연봉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향성으로 읽히며, 구단은 성적 부진 이후 내부 동기 부여와 로스터 재정비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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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2026시즌을 앞두고 강도 높은 연봉 조정에 나섰다. 2024시즌 통합우승 이후 2025시즌 8위로 급추락한 성적 부진의 여파가 선수단 연봉 구조에 그대로 반영됐다.
가장 큰 변동은 김도영이었다. 2024시즌 정규리그 MVP에 올랐던 김도영은 지난해 햄스트링 부상 여파로 30경기 출전에 그쳤고, 연봉은 5억 원에서 2억5천만 원으로 50% 삭감됐다. 통합 우승을 이끌었던 간판 타자의 연봉이 반토막 나는 것은 이례적이다.
마무리 정해영도 3억6천만 원에서 3억 원으로 깎였고, 선발 이의리는 1억7천만 원에서 1억3천만 원으로 줄었다. 윤영철·최지민·곽도규·황동하 등 핵심 불펜들도 삭감 대상에 포함됐다.

반면 성적을 기반으로 한 인상 사례도 있었다. 지난해 45경기에서 1.5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불펜 성영탁은 3천만 원에서 1억2천만 원으로 올랐고, 선발 김도현도 억대 대열(1억3천만 원)에 들어섰다. 내야수 오선우는 3천400만 원에서 1억2천만 원으로 대폭 인상됐으며, 베테랑 외야수 김호령 역시 8천만 원에서 2억5천만 원으로 치솟아 가장 큰 폭으로 인상됐다.
결과적으로 KIA는 재계약 대상 48명 중 인상 25명·동결 7명·삭감 16명으로 재조정했다. 성적 기반 연봉 시스템을 강화하는 방향성으로 읽히며, 구단은 성적 부진 이후 내부 동기 부여와 로스터 재정비에 방점을 찍은 것으로 보인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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