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의 땅’ 울산…첫 시민 야구단 얼굴은?
[KBS 울산] [앵커]
프로야구 첫 시민 구단인 울산웨일즈를 이끌 선수들이 경쟁을 거쳐 선발됐습니다.
베테랑보다는 젊은 선수들 위주로 26명이 뽑혔는데요,
'기회의 땅' 울산에서 펼칠 활약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홍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개 선발 시험에서 150km에 가까운 속구를 뿌린 일본 국가대표 출신 투수.
"한국에서 뛰고 싶다"는 열망 하나로 도전한 끝에 울산웨일즈 창단 멤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강속구로 눈도장을 찍은 일본인 투수 고바야시 주이도 문수야구장 마운드를 밟게 됐습니다.
[고바야시 주이/울산 웨일즈 투수 : "작년에 (선발이) 안 됐기 때문에, 직접 도전해 보고 싶었고, 제안을 기다리는 것보다는 직접 와서 해보고 싶은…."]
롯데자이언츠에서 방출된 이후 재기를 노리는 김도규 등 13명이 울산웨일즈 투수로 확정됐습니다.
야수 13명은 '이름값'보다는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뽑았습니다.
고교 졸업 예정 선수 노강민, 두산 2군에서 활약했던 2004년생 김시완 등 30살이 넘는 선수는 한 명도 없습니다.
김동엽, 국해성 등 프로야구 1군에서 뛰었던 베테랑 선수들은 탈락했습니다.
울산웨일즈의 정원은 총 35명으로, 구단 측은 남은 아홉 자리를 놓고 추가 선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오는 3월 프로야구 2군 경기에 참가하는 울산웨일즈는 다음 달 제주도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담금질에 들어갑니다.
KBS 뉴스 김홍희입니다.
촬영기자:정운호/그래픽:박서은
김홍희 기자 (mo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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