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없어도…’ V리그는 여전히 인기 호황 중…올스타전도 1분 만에 매진
[앵커]
배구 여제 김연경을 떠나보낸 프로배구는 이번 시즌 관중이 크게 줄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우려와 달리, 치열한 순위 싸움과 인쿠시 등 새 스타 탄생으로 인기는 오히려 한층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준희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리포트]
다음 주말 춘천에서 열리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이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 매진됐습니다.
V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매진 속도입니다.
슈퍼스타 김연경이 코트를 떠났지만, 3라운드 기준, V리그 관중수와 시청률 모두 지난 시즌을 크게 웃돌고 있습니다.
관중수에선 남자부가 무려 10% 넘게 늘었고, 여자부도 5% 이상 증가했습니다.
시청률 또한 상승 추세입니다.
인쿠시의 데뷔전이 펼쳐진 정관장과 GS칼텍스의 맞대결은 KBS N 채널에서 무려 2.06%의 시청률을 기록했는데, 역대 프로배구 상반기 기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인쿠시/정관장 : "프로팀에 입단해서 너무 좋고, 특히 팬들도 많은 정관장이라는 좋은 팀에 들어와서 기분이 너무 좋아요."]
인쿠시, 최서현 등 새로운 스타 탄생과 치열한 선두권 순위 경쟁 등 인기 요인으로 꼽히는 데 연맹도 인기가 쉽게 무너지지 않을 기반은 닦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김대진/KOVO 홍보팀장 : "여자부는 팬덤이 많이 형성됐고, 팬층도 많이 젊어졌고요. 남자부는 OK저축은행이 부산으로 가서 남부 지방에 붐을 일으킨 것도 크게 작용한 것 같습니다."]
옥의티로 꼽히는 판정에 대한 정확도가 올라가고 국제 대회 경쟁력까지 회복된다면 프로배구의 인기는 당분간 쉽게 사그러들지 않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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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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