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 파운드의 무게’…갤러거 품은 토트넘, 맨체스터-첼시 다음으로 많이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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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토트넘 홋스퍼의 포체티노 이후 투자 금액은 어느새 10억 파운드에 다가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같은 날 "갤러거 영입으로 토트넘의 누적 지출이 거의 10억 파운드에 이르렀다. 최근 6년간 토트넘보다 많은 돈을 쓴 구단은 첼시와 맨체스터의 두 클럽뿐"이라고 전했다.
토트넘의 2020년 1월 이후 순지출은 약 6억 5300만 파운드로 아스날(7억 3500만), 맨유(8억 200만), 첼시(8억 3400만)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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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문제는 그 숫자가 무엇을 증명하느냐다. 토트넘 홋스퍼의 포체티노 이후 투자 금액은 어느새 10억 파운드에 다가섰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갤러거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계약 기간은 2031년까지, 등번호는 22번. 추정 이적료는 3500만 파운드다. 한 명의 미드필더가 들어오자 토트넘의 누적 지출 규모는 곧바로 상징적 지점에 닿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같은 날 “갤러거 영입으로 토트넘의 누적 지출이 거의 10억 파운드에 이르렀다. 최근 6년간 토트넘보다 많은 돈을 쓴 구단은 첼시와 맨체스터의 두 클럽뿐”이라고 전했다.
트랜스퍼마크트 집계 기준 토트넘은 2020년 1월 이후 이적료와 임대료로 약 9억 7,900만 파운드를 사용했다.
북런던 라이벌 아스날(9억 4100만 파운드), 리버풀(8억 8300만 파운드)보다도 많은 액수다. 다만 첼시(18억 2000만 파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10억 9000만 파운드), 맨체스터 시티(10억 8000만 파운드)에는 못 미친다.

갤러거는 포체티노 경질 이후 토트넘이 영입하거나 임대한 50번째 선수다. 그 사이 감독은 무리뉴, 누누, 콘테, 포스테코글루를 거쳐 현재 토마스 프랭크 체제로 이어졌다.
벤치가 바뀔 때마다 이적시장도 함께 흔들렸다. 영입의 방향은 ‘즉시 전력’과 ‘리빌딩’ 사이를 오갔고, 그 과정에서 선수단은 계속 갈아 끼워졌다.
지출의 상징도 분명하다. 가장 비싼 영입생은 도미닉 솔란케(6500만 파운드), 히샬리송(6000만 파운드), 모하메드 쿠두스(5500만 파운드), 사비 시몬스(5200만 파운드), 브레넌 존슨(4750만 파운드) 등이다.
최근 시즌에도 솔란케, 아치 그레이, 시몬스, 쿠두스, 갤러거까지 고액 투자가 이어졌다. ‘돈을 안 쓴 구단’이라는 변명은 더 이상 성립하지 않는다.
다만 순지출로 보면 결이 달라진다. 토트넘의 2020년 1월 이후 순지출은 약 6억 5300만 파운드로 아스날(7억 3500만), 맨유(8억 200만), 첼시(8억 3400만)보다 낮다.

결국 토트넘은 ‘쓰는 팀’이면서도 ‘파는 팀’이기도 했다. 그렇다고 해서 본질이 바뀌진 않는다. 투자 대비 성과라는 질문은 여전히 남는다.
갤러거는 “토트넘 선수가 되고 싶었고, 모든 과정이 빠르게 진행됐다. 팬들과 특별한 순간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프랭크 감독도 “오래 원했던 정상급 미드필더”라며 리더십과 활동량을 강조했다. 같은 날 파비오 파라티치 공동 디렉터의 이탈까지 공식화되며, 레비 회장 퇴진 이후 수뇌부 변화 역시 계속된다.
10억 파운드는 선언이 아니라 부담이다. 토트넘이 이제 증명해야 할 것은 또 한 번의 ‘영입 성공’이 아니다. 이 거대한 소비가 우승과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당연하지만 가장 어려운 결론이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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