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 셀프 연임 논란′..은행 지배구조 전반 특별점검

◀ 앵 커 ▶
BNK금융지주의 차기 회장 선임 절차와 관련해
′셀프 연임′ 등 비판이 일자 감독당국이
현장 검사에 들어갔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엔 사외이사들의 실제 활동내역을 바탕으로
은행 지배구조 전반의 운영 실태를
특별 점검합니다.
BNK금융지주는 긴급 주주 간담회를 열고
사외이사 주주 공개 추천제 도입 등을
긍정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이상훈 기자
◀ END ▶
◀ 리포트 ▶
BNK경남은행과 부산은행,
7개 자회사까지 거느린 BNK금융지주.
지난해 열흘이나 되는 추석 연휴를 틈타
차기 회장 선임 절차에 들어간 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빈대인 현 회장을
최종 후보로 정했습니다
회추위를 구성한 7명의 사외이사는
빈 회장과 관계 있는 인사들이란 논란이 일어
′참호 구축′이란 비판까지 등장했고..
◀ INT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지난해 10월 21일)
지주의 회장이 되시면 일종의 이사회들을
자기 사람들을 해가지고 일종의 참호를 구축하는 분들이 좀 보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되면 금융의 고도의 공공성이 훼손될 수 있는 그런 우려가 있어서..
금융감독원은 지난달 22일부터
BNK금융지주에 대한 현장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금감원은 BNK금융지주를 포함한
8개 전체 금융지주의 지배구조 특별점검도
오는 19일부터 실시합니다.
2023년 금융권과 학계가 마련한
′지배구조 모범관행′을 편법적으로 우회한다는
비판이 지속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 SYNC ▶금융감독원 관계자
감독 목적이나 지금 진행될 지배구조 TF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걸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형식적 이행 사례로
"후보 서류 접수기간이 달력상으론 15일이지만 영업일로는 5일에 불과한 BNK금융지주"를
사례 중 하나로 들었습니다.
CG)금감원은 이번 특별점검에서
사외이사 실제 활동내역을 바탕으로
CEO 승계절차·이사회 독립성 등
지배구조 전반 운영실태를 점검합니다.
◀ INT ▶김득의 금융정의연대 상임대표
사외이사를 추천할 수 있는 다양성 확보가 저는 금감원 (지배구조) 개선안에 핵심으로 들어가야 되고, 이걸로 그치지 않고 사외이사가,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확대할 수 있는 방안도 같이 해야지..
CG)이와 관련해 BNK금융지주는
주주 간담회를 긴급 개최해
′사외이사 주주 공개 추천제 도입′과
′사외이사 과반을 주주 추천 이사로 구성하기 위한 노력′ 등을 긍정 검토하고, 오는 30일까지 사외이사 후보 추천도 받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상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