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우의 끈질긴 수비는 양준석 덕분?

잠실학생/이연지 2026. 1. 15.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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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우(22, 184cm)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울 SK 안성우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17분 45초 동안 8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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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잠실학생/이연지 인터넷기자] 안성우(22, 184cm)가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서울 SK 안성우는 15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시즌 홈경기에서 17분 45초 동안 8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SK는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89-76으로 손쉬운 승리를 챙겼다.

안성우는 지난 LG와의 맞대결에서도 변칙 라인업으로 나와 앞선을 괴롭혔다. 이날도 수비에 강점이 있는 LG를 상대로 수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경기 종료 후 만난 안성우는 “연승하다가 (서울)삼성한테 지고 분위기가 다운될 수 있었는데 휴식기를 앞두고 좋은 결과가 있어서 좋다. 덕분에 휴식기를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세대 시절 에이스 스토퍼 역할을 했던 안성우는 이날 같은 연세대를 나온 양준석을 왕성한 활동량으로 수비하며 숨 쉴 틈을 쉽게 주지 않았다. 수비에서 몸을 던지며 신인의 패기를 보였고, 득점에서도 8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안성우는 “(양)준석이 형이랑 (유)기상이 형은 연세대에 있을 때부터 농구를 해봤던 형들이다. 연세대에 있을 때부터 형들의 플레이를 배우고 싶어 했다. 그래서 형들이 뭐를 잘하고 어떤 걸 좋아하는지 내가 제일 잘 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 있게 수비할 수 있었다. 형들 덕분에 지금 잘하고 있는 것 같다. 좋은 결과가 나와서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SK에는 수비를 잘하는 선수가 많다. 안성우는 다른 선수와 차별점에 대해 슈팅력을 꼽았다. “내가 다른 선수에 비해 가지고 있는 건 슈팅력이라고 생각한다. 킥아웃 나오는 걸 빠르게 캐치앤슛으로 연결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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