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손창환 소노 감독, “강지훈, 신인왕도 넘볼 수 있을 것”…김주성 DB 감독, “개인적인 플레이가 많았다”

김성욱 2026. 1. 15.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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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는 1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90-77로 꺾었다.

승장 손창환 소노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잘해서 이겼다. 유도훈 감독님이 말씀했듯이 이기면 선수 덕분이고, 못하면 감독 탓이다. 에이스 이정현이 운영을 잘했고, (강)지훈이도 너무 잘해줬다. 오늘처럼만 하면 신인왕도 넘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200% 해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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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처럼만 하면 신인왕도 넘볼 수 있을 것이다” (손창환 소노 감독)

“개인적인 플레이가 많았다” (김주성 DB 감독)

고양 소노는 15일 고양소노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원주 DB를 90-77로 꺾었다. 시즌 12승(20패)째와 함께 연패에 탈출했다.

소노가 1쿼터부터 화력을 폭발했다. 이정현, 강지훈, 이재도 등이 26점을 합작했다. 3점슛 성공률도 56%(5/9)로 매우 높았다. 소노의 외곽은 2쿼터에 다소 잠잠했지만, 이정현의 활약으로 간격을 유지했다.

루키 강지훈이 폭발했다. 강지훈은 전반에 10점을 기록했다. 후반에도 3점포 두 방 포함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을 폭발했다. 그 결과 24득점으로 자신의 커리어하이 득점 기록을 갈아치웠다. 또한 소노 국내 선수들이 78점을 합작했다.

승장 손창환 소노 감독은 경기 후 “선수들이 잘해서 이겼다. 유도훈 감독님이 말씀했듯이 이기면 선수 덕분이고, 못하면 감독 탓이다. 에이스 이정현이 운영을 잘했고, (강)지훈이도 너무 잘해줬다. 오늘처럼만 하면 신인왕도 넘볼 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200% 해줬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지훈의 활약에 대해 “상대 팀들이 지훈이를 비워서, 찬스가 많이 난다. 이정현과 강지훈의 2대2로 플레이로 미스매치를 만들어서 공략했다. 상대가 대비를 안 했을 거라고 예상했다. 잘 풀린 것 같다”라고 칭찬했다.

소노는 전반에 크게 앞섰지만, 3쿼터에 턴오버가 늘어나면서 추격을 허용했다. 이에 손창환 감독은 “우리 팀이 3쿼터만 들어가면 그렇다. 하프타임 때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다. 이정현과 강지훈이 잘 잡아줬다. 최승욱과 김진유도 몸이 안 좋은 상황에서 희생해 줘서 고맙다”라고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끝으로 “우리는 특정선수에게 의존도가 높은 팀이다. 앞으로도 의존도는 높겠지만, 형태를 변화시켜서 만들어 볼 생각이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DB는 전반에 52점을 내줬다. 턴오버도 11개나 범하면서 자멸했다. DB는 후반에 실책을 줄였지만, 점수 차가 크게 벌어진 뒤였다. 결국 13점 차(77-90) 완패를 당했다.

패장 김주성 DB 감독은 경기 후 “안 좋은 모습으로 경기했다. 7연승 동안 업이 됐는지, 개인적인 플레이가 많았다. 휴식기 동안 영상미팅을 통해 대화를 나눠봐야 할 것 같다”라고 총평했다.

이어 “이선 알바노와 헨리 엘런슨의 패스에서 파생되는 공격이 조금 더 좋아져야 하는데, 상대방이 그 부분을 계속 공략하고 있다. 그 선수들이 받아들이는 게 필요하다. 별개로 수비적인 부분에서는 약속된 걸 지켜줘야 한다. 그런데 공격만 너무 신경 쓰다 보니, 공의 흐름이 안 좋은 것에 불만이 있는 것 같다. 선수들이 더 이해를 해야 한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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