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창환 감독 “이대로 해주면 강지훈도 신인왕”-김주성 감독 “선수들이 깨달을 부분이...”

고양/정다윤 2026. 1. 15.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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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노가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고양 소노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90-77으로 승리했다.

고양 소노는 DB를 필드골 4개, 성공률 33%로 틀어막았고 공격에서는 강지훈을 축으로 외곽이 불을 뿜었다.

지면 감독탓, 이기면 선수탓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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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고양/정다윤 기자] 소노가 승리를 거두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고양 소노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라운드 원주 DB와 맞대결에서 90-77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12승 20패(7위)를 기록했다.

승부는 사실상 1쿼터에서 갈렸다. 고양 소노는 DB를 필드골 4개, 성공률 33%로 틀어막았고 공격에서는 강지훈을 축으로 외곽이 불을 뿜었다. 3점슛 5방이 림을 가르며 초반 흐름을 단숨에 움켜쥐었고, 32-14라는 점수는 이날 경기의 방향을 또렷하게 규정했다.

3쿼터 중반 DB가 11점 차까지 따라붙으며 잠시 공기의 결이 흔들렸지만, 다시 한 번 강지훈이 판을 흔들었다. 흐름의 맥을 끊어냈고 추격의 불씨는 그 지점에서 힘을 잃었다. 반등의 여지를 허용하지 않는 선택이었다.

이날 강지훈은 24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개인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여기에 이정현도 꾸준히 24점을 보태며 27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DB는 출발부터 리듬을 잃었다. 1쿼터 초반 43초 동안 턴오버 2개와 연속 파울 3개이 겹치며 스스로 흐름을 끊었다. 한 번 어긋난 박자는 경기 내내 쉽게 회복되지 않았다. 알바노(22점 4어시스트)가 제 몫을 해냈지만 헨리 엘런슨과 에삼 무스타파의 득점이 이어지지 않으며 반전의 고리는 끝내 이어지지 않았다.

다음은 양 팀 감독들의 일문일답이다.

고양 소노 손창환 감독

승리 소감
선수들이 잘해서 이겼다. 지면 감독탓, 이기면 선수탓 아닌가. 에이스 이정현이 운영을 너무 잘해줬다. 그리고 (강)지훈이가 너무 잘해줬다. 오늘처럼만 해주면 신인왕도 넘볼 수 있지 않을까. 200%로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강지훈의 커리어하이
처음에는 상대 선수들이 (강)지훈이 쪽을 비웠다. 그러니 찬스가 난다. 보시다시피 이정현과의 픽게임을 많이 했다. 피지컬 싸움에서 미스매치를 이용했다. 상대가 강지훈에 대한 대비를 안 했을 거라 예상했는데 그게 잘 풀린 거 같다.

올스타게임 브레이크 보완점
오늘 썼던 걸 구체화 시켜서 디테일하게 만들 생각이다. 우리는 특정 선수의 의존도가 높은 팀이다. 할 수 있는 게 한정적이다. 어쩔 수 없이 높겠지만 그 형태를 조금 다르게 변화시켜서 만들어 볼 생각이다.

원주 DB 김주성 감독

총평
안 좋은 모습으로 경기했다. 7연승 기간동안 마음이 들떴는지, 협력할 시간에 개인적인 순간이 많았다. 휴식기 동안 선수들과 대화를 나눠봐야 한다. 우려했던 건 알바노와 앨런슨이 패스에 대해 상대가 공략을 하고 있는 거 같다. 그 선수들과 비디오를 통해 얘기를 해주고 있지만 받아들여주는 게 필요하나도 생각한다. 피드백을 주고 있다. 수비에서 약속된 부분 지켜줘야한다. 공격에 신경써서 공의 흐름을 안좋은 걸 불만족스럽게 느끼는 거같다. 이해하고 해야되지 않을까 싶다.

선발 이정현에 대해서
이정현이 들어가서 어긋났다기 보다는 핸들링 선수들이 얼만큼 곳곳에 패스를 빼주는 흐름이 중요하다. 그게 끊기다 보니 활약이 미미하게 보인다. 우리가 잘 될 때 패스가 잘 들어가서 7연승을 한 거다. 이걸 선수들이 깨달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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