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학번 독수리와 23학번 독수리가 만든 1승 → 미래가 밝은 고양’ 소노, DB 꺾고 연패 탈출!

고양/이상준 2026. 1. 15. 2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현과 강지훈, 고양의 공기를 너무나도 쾌적하게 했다.

이후에도 강지훈이 리바운드 사수, 이정현이 리딩을 적극적으로 책임진 소노는 3라운드 DB와의 맞대결 패배를 설욕했다.

연세대 18학번 이정현(24점 5어시스트)과 연세대 23학번 강지훈(24점 8리바운드). 둘은 학번 차이를 뛰어 넘어, 소노에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고양/이상준 기자] 이정현과 강지훈, 고양의 공기를 너무나도 쾌적하게 했다.

고양 소노는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맞대결에서 90-77로 승리, 2연패에서 벗어나며 7위(12승 20패)자리를 유지했다. 더불어 DB와의 시즌 전적은 2승 2패로 균형을 맞췄다.

KBL은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하는 일정이었다. 오는 20일까지 휴식을 가지는 만큼, 잠깐의 휴식은 참으로 달콤하게 여겨질 법했다. 소노에게는 더욱 ‘총력전’이 필요한 이유였다. 승리해야 잔여 시즌 일정에서 조금이나마 치고 나갈, 힘을 얻을 수 있었다.

이러한 임무를 안고 출발한 경기. 그 속에서 소노의 앞선과 뒷선을 각각 책임질 듀오가 빛났다. 국가대표 가드 이정현과 ‘특급 루키’ 강지훈이 그 주인공. 둘 모두 소노의 현재이자 미래로 여겨지는 존재로, 손창환 감독이 많은 주문을 하는 장본인들이기도 하다.

둘은 전반전부터 소노가 매섭게 치고 나가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3점슛은 3개를 합작했고, 각각 60% 이상(이정현: 60%, 강지훈: 67%)의 고감도 야투 성공률을 선보이며 24점을 합작했다. 둘이 축이 되자 소노도 신바람나는 공격을 펼쳤고, 52-35까지 격차를 벌리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3쿼터도 둘은 여전히 중심축 역할을 했다. 56-45로 격차가 좁혀진 위기가 찾아오자 연달아 득점을 쌓았다. 쿼터 종료 5분 48초를 기점으로 강지훈의 3점슛, 이정현의 깨끗한 돌파 득점까지 두 가지 그림이 이어졌다. 이는 DB의 추격을 따돌리는 아름다운 그림과도 같았다. 3쿼터 팀의 25점 중 16점을 함께 책임졌다. 77-58, 소노가 달아나며 쿼터를 마친 힘이었다.

4쿼터는 아예 승리에 쐐기를 박는 역할까지 했다. 이정현이 강지훈의 22점째를 어시스트하며 쿼터를 시작했고, 강지훈은 또 하나의 득점을 얹으며 20점 이상의 격차(84-64)를 만들어냈다. 벌어진 대로 벌어진 격차, 사실상 승부가 일찌감치 기우는 순간이었다.

이후에도 강지훈이 리바운드 사수, 이정현이 리딩을 적극적으로 책임진 소노는 3라운드 DB와의 맞대결 패배를 설욕했다.

연세대 18학번 이정현(24점 5어시스트)과 연세대 23학번 강지훈(24점 8리바운드). 둘은 학번 차이를 뛰어 넘어, 소노에서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각각 독수리 군단을 빛내던 찬란했던 대학시절과도 같이.

#사진_문복주 기자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