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문아' 장윤정, 2MC였던 고현정과 기싸움 인정 "미묘하게 경쟁" [TV캡처]

송오정 기자 2026. 1. 15.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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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같은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배우 고현정과 함께 2MC를 봤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장윤정은 그 시절 '스타 등용문'이었던 1987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다.

TV만 켜면 장윤정은 여러 방송 MC로 활약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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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같은 미스코리아 출신이자 배우 고현정과 함께 2MC를 봤던 시절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 황신혜, 장윤정이 출연했다.

장윤정은 그 시절 '스타 등용문'이었던 1987 미스코리아 진 출신이다. TV만 켜면 장윤정은 여러 방송 MC로 활약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그 중에서도 고현정과 '토요대행진' 녹화 후 펑펑 울었다는 이야기가 언급됐다. 장윤정은 "고현정 씨랑 여자 2MC로 했다. 그때는 쇼 프로그램이 생방송이고 프롬프터도 없었다. 그때는 대본을 다 외워서 하던 시기다. 달달 외워서 하던 시기인데, 여자 두 명이서 MC를 한다고 하니까 관심이 쏠린 거다. 게다가 그때 두 사람 다 대학생 때였다. 토요일 저녁 가장 핫한 시간에 하니까 누구 하나 실수하면 안 되지 않나. 그래서 둘이서 초긴장 상태에서 그걸 했다"라고 털어놓았다.

사진=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캡처


이어 "그 생방송이 끝나고 마음에 안도감이 드는 거다. 둘이 끝나자마자 서로 끌어안고 수고했다고 했다. 안도감에 '끝났다 끝났다' 그랬던 기억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그 시절 두 사람 사이 기싸움은 없었냐고 묻자, 장윤정은 "있었다. 왜 없겠나. 미묘하게 둘이서 약간의 경쟁이 있었다"라고 인정했다. 다만 "그게 나쁘다 생각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게 우리를 발전시키는 거였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 모두 미스코리아라 특히 의상 경쟁이 심했다고. 장윤정은 "뭘 입었나 보고 내가 조금 부족한 거 같으면 들어가서 뭘 하나 더 하든, 더 입든 했다. 옷이 점점 더 화려해진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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