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캘리포니아 검찰, 그록 조사 착수…말레이시아 등 자국 내 접속 차단

KBS 2026. 1. 1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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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로 갑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개발한 챗봇 '그록'의 성적 이미지 생성 논란이 확산하는 가운데, 캘리포니아주 당국이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은 현지 시각 14일, 조사를 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면서 "xAI가 소셜미디어 플랫폼, 엑스를 포함한 인터넷 전반에서 여성과 소녀들을 괴롭히는 데 사용되는 대규모 딥페이크 이미지 제작을 가능하게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한 분석에 따르면 지난 크리스마스와 새해 사이에 xAI가 생성한 2만 개의 이미지 중 절반 이상이 최소한의 옷만 입은 사람들을 묘사했고, 그중 일부는 아동으로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캘리포니아주의 조사 착수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미국 내에서 나온 첫 규제 움직임인데요.

하지만 머스크는 14일 자신의 엑스 계정에 "그록이 생성한 미성년자 노출 이미지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썼습니다.

지난달부터 그록이 생성한 딥페이크 게시물이 확산하자,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최근 자국 내 그록 접속을 아예 차단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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