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서 소란피우던 20대, 출동한 경찰 손가락 물어 절단

이은영 2026. 1. 1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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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시간대 제주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에게 중상을 입힌 20대가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 4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며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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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 식당서 주취 난동
약지 절단 피해 경찰, 봉합수술
▲ 일러스트/한규빛

심야 시간대 제주의 한 식당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이를 제지하던 경찰관에게 중상을 입힌 20대가 구속됐다.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및 상해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해 수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오전 2시 40분쯤 서귀포시 대정읍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며 소란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장에서 40대 여성 경찰관 B씨의 오른손 약지를 물어뜯어 절단에 이르게 했으며, 함께 출동한 다른 경찰관을 발로 차는 등 추가 폭행도 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을 입은 경찰관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봉합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치료 경과를 지켜보고 있는 상태다.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술에 지나치게 취해 당시 상황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고 진술하면서도 범행 사실은 인정했고, 피해 경찰관에게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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