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전쟁, 잠실에 뜬다…프로농구 올스타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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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남자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들이 이번 주말 서울 잠실에 집결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7일부터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연다.
이번 올스타전의 중심에는 인천·경기 연고 팀 선수들이 있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사실상 마지막 프로농구 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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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이 잠실’ 마지막 무대…1대1 콘테스트 등 이벤트 눈길

국내 남자 프로농구 최고의 스타들이 이번 주말 서울 잠실에 집결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17일부터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5-2026시즌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연다.
전야제 성격의 행사는 첫날 열린다. 각종 콘테스트 예선과 이벤트 경기가 팬들과 먼저 호흡하고, 18일에는 올스타 본경기가 펼쳐진다. 본경기에는 총 24명의 선수가 두 팀으로 나뉘어 코트를 누빈다.
이번 올스타전의 중심에는 인천·경기 연고 팀 선수들이 있다. 고양 소노에서는 올스타 투표 2위에 오른 이정현을 비롯해 네이던 나이트, 강지훈이 이름을 올렸다.
수원 KT 소닉붐에서는 김선형, 문정현, 신예 강성욱이 팬 투표와 추천을 통해 출전 명단에 포함됐고, 안양 정관장은 박지훈이 별들의 무대에 선다.
선수들은 글로벌 캐릭터 IP ‘라인 프렌즈’와 협업해 ‘팀 브라운’과 ‘팀 코니’로 나뉜다. 조상현 창원 LG 감독이 팀 브라운을, 유도훈 안양 정관장 감독이 팀 코니를 각각 지휘한다.
특히 이번 올스타전은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사실상 마지막 프로농구 축제다. 잠실종합운동장 재개발로 체육관 철거가 예정돼 있어, KBL은 ‘굿바이 잠실’을 콘셉트로 한 오프닝 쇼를 준비했다.
경기 외 즐길 거리도 풍성하다. 기존 3점 슛·덩크 콘테스트에 더해 1대1 콘테스트가 새롭게 도입됐다. 허훈(부산 KCC), 강성욱, 양우혁(대구 한국가스공사) 등이 자존심을 건 맞대결에 나선다.
전야 행사에서는 아시아 쿼터 선수들이 출전하는 ‘팀 아시아’와 3년 차 이하 국내 선수들로 구성된 ‘팀 루키’의 이벤트 경기도 열린다.
현역 최고참 함지훈(울산 현대모비스)과 허일영(창원 LG)이 각각 사령탑을 맡아 색다른 장면을 연출한다.
별들의 축제는 공연과 이벤트로도 채워진다. 걸그룹 키키가 시투와 하프타임 무대를 책임지며, 농구와 엔터테인먼트가 어우러진 올스타전이 팬들을 기다린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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