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요안나 유족, 가해자 지목된 아나운서 2명 증인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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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유족이 당시 가해자로 지목한 아나운서 2명에 대해 증인 신청했다.
1월 15일 스타뉴스는 오요안나의 유족이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고인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아나운서 2명 등 총 3명에 대한 증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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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 유족이 당시 가해자로 지목한 아나운서 2명에 대해 증인 신청했다.
1월 15일 스타뉴스는 오요안나의 유족이 10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통해 고인의 직장 내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아나운서 2명 등 총 3명에 대한 증인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증인 채택 여부는 이후 재개될 변론기일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유족 측은 괴롭힘 가해자로 지목된 이들에 대한 증인신문 진행 여부와 관련 "증인 채택을 했는데 회신을 받지 못했다. 아마 안 올 것 같다. 회신이 안 온다면 증인을 통해서라도 입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 MBC에서도 자료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저희는 MBC의 조사가 객관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증인신문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재판부는 기상캐스터 3명 중 2명을 증인으로 추릴 것을 제안했다.
한편 오요안나는 2024년 9월 향년 28세로 세상을 떠났다. 같은해 12월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최근 오요안나가 생전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당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고인의 휴대폰에서는 원고지 17장 분량의 유서가 나왔으며 해당 유서에는 기상캐스터에게 받은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호소하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고인의 유족 측은 기상캐스터 선배 4인 중 단체 따돌림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는 A 씨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 씨 측은 지난 7월 22일 진행된 소송 첫 변론기일에서 직장 내 괴롭힘을 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한 바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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