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세가 ML 복귀하자마자 WS 우승반지를 가지려면…“비셋보다 터커가 어울려” 다저스·메츠 넘어라

김진성 기자 2026. 1. 15.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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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계약한 코디 폰세./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코디 폰세(3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자마자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가지려면.

토론토는 1993년 이후 33년만의 월드시리즈 우승반지를 가지기 위해 이번 겨울에 공격적으로 움직인다. 폰세, 딜런 시즈로 선발을, 타일러 로저스와 체이스 리로 불펜을, 오카모토 카즈마로 내야를 각각 보강했다.

시카고 컵스 카일 터커./게티이미지코리아

그러나 토론토는 아직 배가 고프다. FA 최대어 카일 터커에게 다년계약을 제시한 상태라는 보도가 지속적으로 나온다. 반면 또 다른 FA 최대어이자 내부 자원 보 비셋에겐 미온적인 스탠스가 감지된다. 외야 보강은 절실하지만, 내야는 약간의 여유가 있기 때문이다.

디 어슬래틱은 지난 13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 블루제이스 팬들과의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터커와 비셋 얘기를 꺼냈다. 담당기자 미치 배논은 “터커가 (비셋보다)더 적합하다”라고 했다. 그 이유에 대해 “2026년 이후에는 토론토가 최고의 왼손타자를 팀에서 관리하지 않는다”라고 했다.

장기적으로 왼손라인업이 강하지 않다는 얘기다. 공수주를 갖춘 좌타 외야수 터커가 필요한 이유다. 배논은 “2026년 이후 조지 스프링어와 달튼 바쇼가 FA다. 팀은 최고의 외야수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 토론토는 몇 명의 외야수 유망주를 보유했지만, 터커와 같은 최고의 코너 외야수는 없다”라고 했다.

상대적으로 내야는 여유가 있다. 배논은 “토론토의 내야진은 장기적으로 안정적입니다. 안드레스 히메네스, 어니 클레멘트, 오카모토 카즈마, 에디슨 바거는 모두 최소 2028년까지 뛸 수 있다. 토론토의 최고 타격 유망주인 조조 파커와 아르준 님말라도 모두 내야수”라고 했다.

토론토는 이미 사치세 부과 대상 구단이다. 터커와 비셋 모두 보유하는 건 불가능하고, 그럴 일도 없다. 터커의 경우 뉴욕 메츠가 AAV 5000만달러 수준으로 3년 안팎의 계약을 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고, LA 다저스도 호시탐탐 노린다. 비셋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가장 가까운 상태다.

배논은 토론토가 터커와 비셋을 모두 놓쳐도 이미 보강한 전력을 토대로 아메리칸리그 우승후보라고 바라봤다. 그러나 터커와 비셋 모두 놓치면 중앙내야를 보강할 필요성은 있다고 분석했다. “한 가지 해결해야 할 분야는 중앙내야의 뎁스”라고 했다.

시카고 컵스 카일 터커./게티이미지코리아

토론토는 비셋과 결별이 확정되면 작년 월드시리즈 때처럼 안드레스 히메네스에게 주전 유격수를 맡길 듯하다. 그러나 히메네스를 제외하면 어니 클레멘트, 리오 히메네스만 40인 엔트리 내에서 중앙내야를 볼 수 있다고 지적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중앙내야수를 영입할 수 있다고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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