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의 성장 엔진, 더 큰 결실로 가속화하겠다” [신년인터뷰]

손지영 기자 2026. 1. 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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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포천시장. 포천시 제공


백영현 시장은 2026년 새해를 맞아 민선 8기 시정이 일궈온 확실한 성과를 기반으로 포천의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백 시장은 “포천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동력을 가동하기 위해 매순간 치열하게 고민해 왔다”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완수하고 민생경제 회복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Q. 그동안의 임기에 대한 소회가 궁금하다.
A. 그동안의 시정은 중단 없는 지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현장 행정’의 가치를 실현하는 포천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온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주민의 일상 속 불편을 개선하는 일부터 이러한 대규모 인프라 구축까지 세심하게 챙기며 시민과 함께 포천의 더 큰 미래를 설계하는 데 주력했다. 실제로 옥정~포천 광역철도(7호선 연장) 사업과 GTX 도입 추진 등 포천의 지도를 바꿀 광역교통 네트워크 구축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고 있다. 무엇보다 포천의 미래를 바꾸는 교육, 첨단산업, 관광 등 ‘3대 핵심 전략’을 통해 정체돼 있던 지역의 성장 시계를 힘차게 작동시켜 확실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이 가장 큰 성과라고 본다. 이 중 교육의 경우 미래를 위한 가장 확실한 투자로 정의하고 적극적인 정책을 펼친 결과 타 지역 전출 학생 수가 전년 대비 41% 감소했으며 4년제 대학 진학률은 2022년 43%에서 현재 53.7%로 10%포인트 이상 상승했다. 이 외에도 2024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는 등 배움을 위해 머무는 도시로 탈바꿈했다. 산업 분야에서는 지역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한 ‘첨단방위산업’ 육성전략으로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유치했으며 이를 발판으로 방산혁신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독보적인 성장 기반을 갖추게 됐다. 관광 분야 역시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의 성공으로 연간 45만명에 달하는 추가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 골목상권에 직접적인 온기를 불어넣었으며 포천의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높이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Q. 평소 과감한 행정 혁신과 소통을 강조해 왔는데.
A. 시장 취임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밀착 행정을 주문해 왔다. 이에 출범과 동시에 ‘부서장책임제’를 도입해 공직자들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고자 했으며 그 결과 지난 한 해만 41개 공모사업 선정과 1천420억원이라는 결과가 도출되며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시민과의 소통 또한 가장 공을 들이는 부분이다. 1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한 ‘공감소통간담회’에서 접수된 850건의 주민 건의 사항 중 81%를 신속하게 해결했다. 특히 고질적 문제였던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30여년간 조성된 규모에 버금가는 주차장을 단기간에 확보하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큰일만 하는 게 아니라 시민의 일상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의지의 산물로 앞서 행정 혁신과 소통으로 이뤄낸 실질적 지표와 성과의 바탕에는 과감한 ‘행정 혁신’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Q. 남은 임기 동안의 시정 방향은.
A. 이전부터 그래왔던 것처럼 중단 없는 노력으로 포천의 전성기를 열어가고 싶다. 우선 지금까지 추진해 온 공약 사업을 빠짐없이 완수할 예정이다. 특히 최우선 과제로 위축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 농업인, 소상공인 등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대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어 포천의 미래를 책임질 전략사업이 확실하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언제나 시민 곁에서 발로 뛰는 행정가가 되겠다. 포천을 향한 진심과 책임감에는 쉼표가 있을 수 없다. 지금까지 공들여 쌓아온 변화의 토대 위에 시민 여러분이 체감할 수 있는 더 큰 결실을 맺기 위해 중단 없이 나아가겠다. 누구나 포천에 사는 것을 최고의 자부심으로 느낄 수 있도록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자세로 포천시의 더 큰 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행복을 위해 끝까지 전심전력을 다하겠다.


■ 새해 역점사업
▲민생경제 회복·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실질적 지원 강화
▲지하철 7호선, GTX 등 광역교통망 구축 가속화
▲교육 경쟁력 강화로 ‘배움을 위해 머무는 도시’ 조성
▲첨단산업·관광 중심의 미래 성장동력 확장

손지영 기자 son202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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