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정상회담서 포착된 李 대통령 '운동화'…또 완판 되나
작년 대선후보 출정식서 신은 리복 제품 완판 행렬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한일 정상회담 일정에서 선보인 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앞서 이 대통령이 대선후보 시절 신었던 운동화가 완판된 가운데 이번 방일 일정에서 착용한 스티커즈가 또다시 품절 대란을 일으킬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정치권과 업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방일 이틀째인 14일 오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함께 나라현의 대표적 문화유적지인 호류지(법륭사)를 방문했다.
친교 행사 성격인 이날 일정에서 다카이치 총리가 정장에 구두를 착용한 반면 이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에 스니커즈를 매치한 '비즈니스 캐주얼' 차림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대통령의 신발은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호간(HOGAN)의 '하이퍼라이트 스니커즈' 모델로 공식 홈페이지 기준 75만 원이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토즈(Tod's)가 전개하는 호간은 1986년 출시 이후 캐주얼 아이템이던 스니커즈를 고급 소재와 장인정신으로 재해석해 '럭셔리 스니커즈' 영역을 구축한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토즈코리아가 총판을 담당한다.
앞서 김희선, 윤현민, 안재현 등 유명 연예인이 호간 신발을 신은 모습이 잇따라 포착되면서 인기를 끈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대선후보 출정식에서 파란색과 빨간색이 섞인 리복 운동화를 착용했는데 해당 제품은 하루 만에 완판되기도 했다.
당시 착용 제품은 리복의 클래식 레더 'GY1522' 모델로 정가는 8만 9000원이었다. 이 대통령이 착용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 운동화는 하루 만에 완판됐다. 이후 일부 리셀(재판매) 사이트에서 34만 원대에 거래되기도 했다.
신발뿐만 아니라 안경 역시 화제가 됐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국산 아이웨어 브랜드 바이코즈(VYCOZ)의 티타늄 안경테 바온(BAON) 모델을 착용했는데, 해당 모델은 '이재명 안경'으로 인기를 모았다. 정가 24만 원으로 공식몰에서 전 색상이 품절된 바 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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