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개발 현장 ‘무단 착공’ 적발…경찰 고발

장수빈 2026. 1. 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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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에서 추진 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 사업이 착공 신고 없이 공사를 진행한 사실이 적발돼 공사 중지 명령을 받았다.

15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해당 개발 현장에서 착공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지하층 공사가 진행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구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착공 신고 전 지하층 공사가 진행된 것이 확인돼 행정 조치를 내렸다"며 "현재 관할서에서 관련 사안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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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구)롯데백화점 건물. 정선식기자

인천 남동구 구월동 옛 롯데백화점 부지에서 추진 중인 주상복합 아파트 개발 사업이 착공 신고 없이 공사를 진행한 사실이 적발돼 공사 중지 명령을 받았다.

15일 남동구에 따르면 구는 해당 개발 현장에서 착공 신고 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지하층 공사가 진행된 사실을 확인하고 현장 작업 중지를 명령했다. 아울러 관할 경찰서에 고발 조치했다.

문제가 된 부지는 구월동 1455번지에 위치한 옛 롯데백화점 인천점으로, 해당 점포는 지난 2019년 폐점했다.

이후 예술회관역복합개발프로젝트주식회사(구 엘리오스구월)가 건물을 매입해 당초 복합쇼핑몰로 리모델링할 계획이었으나, 사업계획을 변경해 주상복합 단지 개발을 추진해왔다.

이곳에는 지하 6층~지상 37층, 4개 동, 48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시공은 현대엔지니어링이 맡고 있다. 착공 신고 없이 진행한 공사는 발주처에서 직접 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지상부 철거 공사는 완료된 상태다. 그러나 착공 신고 이전에 지하층 공사가 진행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전체 공정은 중단됐다.

구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착공 신고 전 지하층 공사가 진행된 것이 확인돼 행정 조치를 내렸다"며 "현재 관할서에서 관련 사안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장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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