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골든스테이트가 기다렸지' 맹활약 중인 멜튼, "너무 간절했다"

박종호 2026. 1. 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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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재활 끝에 돌아온 멜튼은 본인의 가치를 증명 중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119-97로 대승을 거뒀다.

디앤써니 멜튼(193cm, G)은 지난 시즌 중 ACL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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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재활 끝에 돌아온 멜튼은 본인의 가치를 증명 중이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시즌 포틀랜드 트레이블레이저스와 경기에서 119-97로 대승을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이번 승리로 22승 19패를 기록하며 서부 8위를 유지했다. 이번 시즌 포틀랜드에 3연패를 당했지만, 4번째 경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

디앤써니 멜튼(193cm, G)은 지난 시즌 중 ACL 부상을 당했다. 1년이 넘는 재활 끝에 지난 12월 4일 시즌 복귀전을 치렀다. 복귀전에서 14점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이후 슬럼프에 빠졌다. 5경기 연속 3점슛 15개 중 0개를 기록하며 평균 3.4점에 그쳤다. 부상 이전의 모습을 찾지 못했다.

그러나 멜튼은 포기하지 않았다. 수비가 여전했기에 기회를 받았고, 최근에는 공격도 살아났다. 최근 8경기에서 평균 13.7점을 기록하며 부활했다. 필드골 성공률 52.5%, 3점슛 성공률 42.5%를 기록했다. 포틀랜드와 경기에서 시즌 하이를 경신했다.

멜튼은 벤치에서 단 18분만 출전해 시즌 하이 23점을 폭발시켰다. 14개 슛 중 9개를 성공시키며 64.3%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3점슛 6개 중 4개를 성공시켰다. 특히 4쿼터 초반 6분 동안 11점을 쏟아내며 포틀랜드의 추격을 완전히 뿌리쳤다.

스테판 커리(188cm, G)는 7점에 그쳤지만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게임을 조율했다. 지미 버틀러(201cm, G-F)가 16점을 추가했고, 브랜든 포지엠스키(196cm, G)는 15점을 넣었다. 모세스 무디(196cm, G-F)도 14점을 기록했다. 골든스테이트는 12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리며 고른 활약을 펼쳤다.

멜튼은 'NBC Sports Bay Area'와 인터뷰를 통해 슬럼프 시기에 대해 "너무 간절했다. 팀에 보탬이 되고 싶었다. 특히 승리하고 싶었던 부담감 때문에 패배 시에는 모든 것을 내 책임으로 만들었다. 매 순간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자신감은 떨어지지 않았지만, 긴장했다. 스스로에게 가했던 압박이 자유롭게 뛰지 못하게 했다. 이제는 그냥 즐기려고 한다. 농구를 사랑하고, 그 순간을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라며 마인드 변화를 설명했다.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그는 엄청난 선수다. 30분 출전 허가가 떨어지는 즉시 선발로 올릴 것이다. 지금은 25분 정도만 뛰게 하고 있지만, 곧 더 많은 시간을 줄 것이다"라며 멜튼에 대한 신뢰를 선보였다.

부상을 극복하고 돌아온 멜튼은 골든스테이트의 큰 힘이 되고 있다. 오랜 시간 재활을 기다려준 팀에 완벽하게 보답 중인 멜튼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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