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포항 동해면서 오토바이 인도 돌진…10대 운전자 숨져

서의수 기자 2026. 1. 1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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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파편 30m 흩어져…정확한 경위 조사 중”
▲ 포항남부소방서.

심야에 경북 포항시 남구 동해면에서 오토바이 단독 사고가 발생해 10대 남성이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15일 포항남부소방서와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38분께 포항시 남구 동해면 석리 일대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운전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을 지나던 시민이 사고를 발견하고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구조대는 의식은 없지만 호흡이 있는 상태의 운전자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다. 하지만 피해자는 응급 치료를 받던 중 15일 오전 2시3분께 끝내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오토바이가 주행 중 인도로 돌진해 연속으로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서는 운전자가 발견된 지점에서 약 30m 앞쪽에 오토바이 파편이 부서진 채 흩어져 있었다. 이는 상당한 충격으로 사고가 발생했음을 시사한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단독 사고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