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티넬리에게 "맞아도 싼 행동"… 맨유 레전드 네빌의 수위 높은 해설, 결국 560건이 넘는 민원 폭주

김태석 기자 2026. 1. 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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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해설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경기 도중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가 거센 항의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 는 지난 9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아스널과 리버풀의 경기 도중, 아스널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쓰러진 리버풀 수비수 코너 브래들리를 끌어내리려는 장면에서 네빌이 쏟아낸 해설과 관련해 560건이 넘는 시청자 민원이 영국 방송심의위원회 오프콤에 접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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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프리미어리그 해설자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전드 게리 네빌이 경기 도중 수위 높은 발언을 했다가 거센 항의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 9일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0라운드 아스널과 리버풀의 경기 도중, 아스널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쓰러진 리버풀 수비수 코너 브래들리를 끌어내리려는 장면에서 네빌이 쏟아낸 해설과 관련해 560건이 넘는 시청자 민원이 영국 방송심의위원회 오프콤에 접수됐다고 전했다.

네빌은 "그런 행동은 절대 해서는 안 된다. 정말로 형편없다. 사과가 필요하다. 브래들리는 들것에 실려 나가고 있다. 솔직히 말해 마르티넬리에게 분노가 치민다"라며 "솔직히 말해 리버풀 선수들이 마르티넬리를 세게 치지 않은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 퇴장을 당하더라도 말이다. 정말로 수치스러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 발언 하나에만 567건에 달하는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방송에 출연한 로이 킨과 다니엘 스터리지 역시 쓰러진 브래들리가 고의적으로 시간을 지연시키고 있다고 여겨 부정적인 코멘트를 쏟아냈다. 

실제로 마르티넬리도 상황을 오해한 채, 무릎 수술이 필요한 부상을 당한 브래들리를 거칠게 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생중계 도중 특정 선수를 겨냥해 '두들겨 맞아도 싼 행동'으로 치부한 것은 분명 문제가 있었다는 게 현지 팬들의 반응이었다. 평소 수위 높은 발언으로 주목을 받아왔던 네빌은 이번 사안에서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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