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훈, LIV 골프 ‘코리안 골프클럽’ 팀 주장…송영한·김민규·대니 리도 합류

김창금 기자 2026. 1. 1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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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34)이 LIV 골프로 이적했다.

LIV 골프는 앞서 2026시즌 코리안 골프클럽 팀의 신설을 알렸고, 이날 주장 안병훈을 비롯해 송영한, 김민규,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 등 팀원 구성도 마쳤다.

안병훈은 "LIV 골프에 합류하는 것은 제 미래에 있어 중요한 결정이다. 코리안 골프클럽 캡틴으로서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역동적인 팀 환경을 경험하며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갈 기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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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훈(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LIV ‘코리안 골프클럽’ 선수들. LIV 골프 제공

안병훈(34)이 LIV 골프로 이적했다. 또 코리안 골프클럽 팀의 주장을 맡는다.

LIV 골프는 15일 “한국 골프를 이끄는 선수 중 한 명인 안병훈이 2026시즌부터 코리안 골프클럽(GC) 캡틴으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LIV 골프는 앞서 2026시즌 코리안 골프클럽 팀의 신설을 알렸고, 이날 주장 안병훈을 비롯해 송영한, 김민규, 교포 선수 대니 리(뉴질랜드) 등 팀원 구성도 마쳤다. LIV 골프는 13개 팀 대항전을 기본으로 한다.

코리안 골프클럽은 기존의 ‘아이언 헤즈’ 팀을 대체하게 된다. 아이언 헤즈는 지난 시즌까지 교포 선수 케빈 나(미국)와 장유빈, 대니 리, 가즈마 지니치로(일본) 등으로 구성됐다.

안병훈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준우승 5회를 기록한 중량감 있는 선수다. 통산 상금도 2153만달러에 이른다.

안병훈은 “LIV 골프에 합류하는 것은 제 미래에 있어 중요한 결정이다. 코리안 골프클럽 캡틴으로서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고, 역동적인 팀 환경을 경험하며 새로운 시대를 함께 만들어 갈 기회”라고 말했다.

송영한은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2승, 김민규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3승을 기록했다.

마틴 김 코리안 골프클럽 단장은 “안병훈은 동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한 명이다. 이번 선수단 구성은 한국 골프의 깊이와 규율, 세계를 향한 야망을 모두 반영한 결과”라고 했다.

김창금 선임기자 kimck@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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