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또 0-2...日 오쿠하라, '셔틀콕 여제' 안세영에게 새해 두 번이나 무릎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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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오픈에서도 순항을 이어간다.
안세영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세트스코어 2-0(21-17, 21-9)으로 잡았다.
안세영은 지난 2025년 한 해 15개 대회 중 11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여자부 세계 최초로 단일 시즌 1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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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권수연 기자) 한국 배드민턴 간판 안세영(삼성생명)이 인도오픈에서도 순항을 이어간다.
안세영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인도 뉴델리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인도오픈 여자 단식 32강에서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세트스코어 2-0(21-17, 21-9)으로 잡았다.
오쿠하라는 불과 일주일 전 말레이시아오픈 16강전에서도 안세영에게 한 세트도 따지 못하고 패배했다.
새해 두 번이나 대회 초반 안세영을 만나 큰 수확을 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세영은 1게임에서부터 주특기인 수비력을 내세워 오쿠하라의 적극적인 추격을 막았다. 1점 차로 뒤쳐진 접전 상황에서 연속으로 득점하며 역전에 성공했고 마지막까지 기세를 잘 지켰다.

맥이 빠진 오쿠하라는 2게임에서는 10점도 넘지 못하고 안세영에게 그대로 밀려 탈락했다.
안세영은 지난 2025년 한 해 15개 대회 중 11개 대회에서 우승을 거두며 여자부 세계 최초로 단일 시즌 11승을 거뒀다. 72개 국제대회 가운데 단 4번만 패하며 역대 남녀 단식 선수 사상 최고 승률인 94.8%를 기록했고, 상금 또한 사상 최초로 누적 100만 달러(100만 3,175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선수 가운데 단일 시즌 가장 많은 수입을 올린 선수로도 새 역사를 썼다.
이에 더불어 직전 말레이시아 오픈에서도 우승, 새해 첫 대회부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안세영은 16강에서 황유쉰(대만)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MH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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