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기본에 충실한 팀’ 다시 뛰는 동아중의 모토

임종호 2026. 1. 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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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중은 기본에 충실한 팀을 모토로 다시 뛴다.

오는 3월 14일 전남 해남에서 2026시즌 개막(제63회 춘계연맹전)을 알리는 가운데 각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홀로 서기를 시작한 정영삼 코치는 기본에 충실한 팀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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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중은 기본에 충실한 팀을 모토로 다시 뛴다.

오는 3월 14일 전남 해남에서 2026시즌 개막(제63회 춘계연맹전)을 알리는 가운데 각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자체 훈련을 통해 개개인의 기량 향상과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 전력을 다진다.

지난해 동아중은 고전의 연속이었다. 번번이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셨기 때문. 결선 진출은 주말리그 왕중왕전이 유일하다.

분위기 전환을 위해 동아중은 지도자 교체를 단행했고, 정영삼 코치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정 코치는 안양고와 안남중에서 커리어를 쌓았다.

홀로 서기를 시작한 정영삼 코치는 기본에 충실한 팀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정 코치는 “공격과 수비 모두 특정 선수에게 치우치지 않는 농구를 추구한다. 기량보다 코트 위 자세와 태도가 먼저다. 선수 구성에 어려움이 있어 연습 경기서 많은 점수 차로 지는 날이 많다. 그래도 그 속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았다”라며 동아중 지휘봉을 잡은 소감을 전했다.

기본에 충실한 팀을 만들기 위해 정 코치는 조직력을 강조했다.

“공격이든 수비든 자유로움 속에서 조직력이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 그래서 농구 이해도를 높이는 훈련을 많이 하고 있다.” 정영삼 코치의 말이다.

계속해 그는 “인근 지역으로 연습 경기를 많이 다닐 생각이다. 이후 여수와 제주도 스토브리그를 통해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할 것이다. 현역 시절 나는 공격 성향이 짙은 선수였지만, 팀이 이기려면 수비 조직력을 먼저라고 생각해 그 부분에 집중하고 있다. 선수들이 이기는 재미를 알게 하기 위해서라도 수비 조직력을 먼저 갖춰져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16명(3학년 5명, 2학년 5명, 신입생 6명)으로 선수단을 꾸린 동아중. 확실한 1옵션은 없지만, 최대한 선수들이 많은 경험치를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정 코치는 “선수들에게 다양한 시도를 장려하고 있다. 슛이 안 들어가도 많이 던지게끔 한다. 오히려 시도하지 않으면 지적을 하는 편이다. 선수들이 자신감 있게 코트 안에서 많은 시도를 해봤으면 한다. 확실히 주축이라고 할 만한 선수는 없지만, 3학년들에게 최대한 많은 경험치를 제공할 것이다. 특정 선수에게 치우치지 않고, 균등한 기회 분배를 통해 5명 전원이 함께 하는 농구를 선보이고 싶다”라고 말했다.

시작은 미약할지 모른다. 하지만, 동아중의 시선은 가장 높은 곳을 향해 있다.

정 코치는 “선수도 지도자도 우승을 꿈꾼다. 우승을 목표로 한 단계씩 올라가려 한다. 우선, 예선 통과를 목표로 경기를 거듭할수록 상위 레벨로 올라가는 게 목표다. 그 과정에서 선수들이 경험치를 많이 쌓았으면 한다”라며 올 시즌 목표도 들려줬다.

 

사진=임종호 기자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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