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97억 먹고 나왔습니다"···수익률 '1043%' 대박 터진 코인 슈퍼개미

조수연 기자 2026. 1. 15.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알트코인 투자로 97억 원을 벌어들인 슈퍼개미가 확인됐다.

비트코인(BTC) 단일 종목으로만 38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슈퍼 고래'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코인원 고객 중 자산 보유 1위 고객은 비트코인 단일 종목에만 약 382억 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 이용자는 '쑨(SOON)' 코인 투자로 약 97억7140만 원을 벌었다고 인증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은 해당 기사와 무관함. 클립아트코리아
[서울경제]

지난해 알트코인 투자로 97억 원을 벌어들인 슈퍼개미가 확인됐다. 비트코인(BTC) 단일 종목으로만 380억 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슈퍼 고래’도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14일 코인원은 지난 1년간 자사 커뮤니티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2025 코인원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번 자료는 투자자들의 실제 활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5년 가상화폐시장의 트렌드와 투자 성향을 분석한 결과를 담고 있다.

가장 눈길을 끄는 대목은 고액 투자자의 자산 규모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코인원 고객 중 자산 보유 1위 고객은 비트코인 단일 종목에만 약 382억 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 수익 인증 사례도 공개됐다. 한 이용자는 '쑨(SOON)' 코인 투자로 약 97억7140만 원을 벌었다고 인증했다. 수익률은 1043%였다.

지난해 커뮤니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종목은 비트코인이 아니라 리플(엑스알피·XRP)이었다. XRP 관련 태그 게시글은 총 1만9755건으로 전체의 12.8%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매수 인증 비율도 82%로 매도(18%)를 크게 앞섰다. 수익 인증(67%)이 손실 인증(33%)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반면 다수의 일반 투자자들은 소액으로 시장에 접근했다. 전체 거래 인증 3만2102건 중 93%(2만9877건)가 100만원 미만 투자였다. 소액 중심의 ‘생활형 투자’가 가상화폐 시장에 깊숙이 퍼져 있음을 보여준다.

조수연 기자 newsuyeo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