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후보 체면 구긴 한국, 호주와 준결승 길목 충돌→이민성 감독 "호주는 강팀! 태극마크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 보여줄 것"[U23아시안컵]
조별리 수모 만회할까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팀 전체적으로 잘 준비할 것!"
이민성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명예회복에 나선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쳐지고 있는 AFC(아시아축구연맹)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승리를 노린다. 상대는 '사커루' 호주다.
한국은 이번 대회 조별리그 C조에 속했다. 1승 1무 1패 승점 4를 적어냈다. 이란과 1차전에서 0-0으로 비겼고, 레바논과 2차전에서 4-2로 이겼다.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에서 0-2로 패했다. 2승 1무 승점 7을 기록한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가까스로 조 2위에 올라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다. 대회 전 우승을 목표로 내걸었으나 조별리그부터 약점을 많이 드러냈다. 수비에서 허점을 나타냈고, 공격 파괴력과 다양성도 떨어졌다. 특히, 우즈베키스탄과 3차전에서는 유효슈팅을 단 하나밖에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고전하며 영패를 당했다.
'어부지리 8강행'이라는 소리까지 나온다. 레바논의 도움이 없었으면 조별리그에서 탈락할 뻔했다. 이민성호는 호주를 상대로 18일(이하 한국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 시티홀에서 8강전을 치른다. 조별리그에서 노출한 불안한 전력 때문에 우려 섞인 전망이 더 많다. 호주를 꺾으면 일본-요르단 8강전 승자와 20일 결승행을 다툰다.

이민성 감독은 호주와 8강전이 확정된 후 승리 의지를 표했다. 호주의 전력이 강하지만 잘 준비해서 준결승에 오르겠다고 강조했다. "호주는 조직력과 공수밸런스가 좋으며 피지컬도 강한 팀이다"고 경계심을 보이면서도 "팀 전체가 잘 준비해서 태극마크에 부끄럽지 않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승리를 다짐했다.
호주는 조별리그 D조에서 2승 1패 승점 6으로 1위를 차지했다. 3차전에서 이라크에 경기 막판까지 0-1로 끌려가며 탈락 위기를 맞았다. 후반전 추가 시간에 두 골을 폭발하며 단숨에 조 1위로 올라섰다. 1승 2무 승점 5를 기록한 중국을 제치고 한국의 8강전 상대가 됐다.
한편, 14일 조별리그가 모두 정리되면서 8강 대진이 확정됐다. 16일 일본과 요르단이 8강전을 벌이고, 17일에는 베트남-아랍에미리트, 우즈베키스탄-중국의 8강전이 열린다. 18일 한국과 호주가 준결승 길목에서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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