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패 우승 감독 자른 레알 마드리드, 2부 리그 약체에 굴욕적 역전패
석연찮은 감독 경질 후 첫 경기에서 굴욕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무패 우승을 달성한 명장 사비 알론소 감독을 부임 7개월 만에 경질한 스페인 명문 축구 클럽 레알 마드리드가 알론소 경질 이후 열린 첫 경기에서 2부 리그 하위권 팀에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5일 스페인 알바세테에서 열린 알바세테와의 2025-26 스페인 국왕컵(코파 델 레이) 16강전에서 2대3 역전패를 당하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은 알바세테는 현재 스페인 2부 리그 17위의 약팀이다. 당장 3부 리그 강등을 피하는 게 급선무라 이날 국왕컵 경기에서도 주전급 선수를 대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레알 마드리드도 약체 알바세테를 상대로 주전 선수들을 제외하고 비주전 선수와 유소년 유망주를 선발로 내세웠다.
약체 알바세테를 상대로 좀처럼 득점을 내지 못한 레알은 전반 4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 종료 직전 만회골을 넣었지만 후반 37분 다시 역전골을 허용했다. 후반 46분 추가 시간 다시 만회 골로 2-2를 만들었지만 다시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9분에 역전 결승 골을 내주며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사비 알론소의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 감독을 맡은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데뷔전을 치욕스러운 패배로 기록하게 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12일 스페인 수퍼컵 결승에서 FC바르셀로나에 패배한 뒤 사비 알론소 감독을 사실상 경질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현재 스페인 라 리가에서 바르셀로나에 승점 4점이 뒤진 2위,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있었지만, 알론소 감독이 선수단 및 경영진과 충돌하자 전격 경질을 택했다. 알론소 감독의 후임으로 온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 유소년 팀을 이끌던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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