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시 골든타임 사수”... 인천지하철 18개 역사 ‘AI대피안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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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하철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안전한 대피 경로를 찾아주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날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에서 'AI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인천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이 시민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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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건태 기자
인천시는 지하철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안전한 대피 경로를 찾아주는 안전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고 구조가 복잡한 지하철 역사에서 시민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디지털 안전망이 본격 가동될 전망이다.
시는 이날 인천지하철 1호선 계산역에서 ‘AI기반 다중이용시설 피난안내시스템’ 구축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인천시청역과 인천터미널역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1년간 18개 역사로 대폭 확대한 결과물이다.
이 시스템의 핵심은 ‘실시간 상황 분석’이다. 화재 발생 시 AI 알고리즘이 열과 연기의 위치, 확산 방향을 즉각적으로 분석한다. 이후 연기가 번지는 위험 구역을 피해 시민들이 가장 안전하고 신속하게 탈출할 수 있는 경로를 전광판 등을 통해 시각적으로 안내한다. 시는 이를 위해 역사 내 총 17종 935대의 장비를 설치하고 시스템 최적화를 마쳤다.
앞서 지난달 인천지하철 1호선 경인교대입구역에서 실시한 모의 소방훈련 결과, AI 시스템의 안내를 받았을 때 피난시간이 기존 대비 평균 17%가량 단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공인시험을 거쳐 시스템의 신뢰성도 확보했다. 인천교통공사와 소방본부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도 갖춰져, 실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인천시는 이번 시스템 구축이 시민안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든든한 파수꾼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건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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