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장관 말 한마디에···환율, 야간장서 1460원대로 급락

한동훈 기자 2026. 1. 15. 0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미국 재무부 장관의 구두 개입에 급락하며 1464원에서 마감했다.

최근 엔저 현상과 연동돼 뉴욕장에 1476원 안팎으로 진입한 환율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의 발언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베선트 장관이 "원화 약세가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으며 외환시장에서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미 재무부는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거래일만 하락 전환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코스닥 종가 지수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조태형 기자
[서울경제]

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미국 재무부 장관의 구두 개입에 급락하며 1464원에서 마감했다.

15일(한국시간)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9.70원 내린 1464원에 거래를 마쳤다. 10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마감한 것이다. 전날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477.50원 대비로는 13.5원 급락했다.

최근 엔저 현상과 연동돼 뉴욕장에 1476원 안팎으로 진입한 환율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의 발언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미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지난 12일 워싱턴 D.C.에서 베선트 장관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회동했으며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베선트 장관이 “원화 약세가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으며 외환시장에서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미 재무부는 전했다.

베선트 장관의 발언에 환율은 1462원까지 급락했으며 이후 낙폭을 약간 회복하며 1464원 수준으로 마무리됐다.

한동훈 기자 hooni@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