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선트 장관 말 한마디에···환율, 야간장서 1460원대로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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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미국 재무부 장관의 구두 개입에 급락하며 1464원에서 마감했다.
최근 엔저 현상과 연동돼 뉴욕장에 1476원 안팎으로 진입한 환율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의 발언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베선트 장관이 "원화 약세가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으며 외환시장에서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미 재무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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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야간 거래에서 미국 재무부 장관의 구두 개입에 급락하며 1464원에서 마감했다.
15일(한국시간) 새벽 2시 원·달러 환율은 전장 서울환시 종가 대비 9.70원 내린 1464원에 거래를 마쳤다. 10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마감한 것이다. 전날 장 주간 거래(9시~오후 3시 반) 종가 1477.50원 대비로는 13.5원 급락했다.
최근 엔저 현상과 연동돼 뉴욕장에 1476원 안팎으로 진입한 환율은 스콧 베선트 미 재무부 장관의 발언에 하방 압력을 받았다. 미 재무부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지난 12일 워싱턴 D.C.에서 베선트 장관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회동했으며 최근 원화 가치 하락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베선트 장관이 “원화 약세가 한국의 견고한 경제 펀더멘털에 부합하지 않으며 외환시장에서 과도한 변동성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고 미 재무부는 전했다.
베선트 장관의 발언에 환율은 1462원까지 급락했으며 이후 낙폭을 약간 회복하며 1464원 수준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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