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사망자 최대 2만 명" 미군 투입 임박‥'스타링크' 실효성은? [모닝콜]

2026. 1. 15.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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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방송 : MBC 뉴스투데이 (월~금 오전 06:00, 토 오전 07:00) ■ 진행 : 손령 ■ 대담자 : 김덕일 고려대중동이슬람센터연구위원

손령> 이란 반정부 시위가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사망자 규모가 2만 명에 달하고 24시간 내에 미군이 개입할 거라는 외신 보도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고려대 중동 이슬람 센터 김덕길 연구위원에게 자세한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덕일> 안녕하세요.

손령> 지금 현재 이란 모든 통신이 끊긴 상태입니다. 사망자 규모에 대해서도 제각각 보도가 다르게 나오고 있는데 좀 내부 소식 들은 거 있습니까?

김덕일> 지금 내부 소식은 완전히 차단된 상태지만 지금 흘러나오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소 1만 2천 명에서 최대 2만 명까지 지금 만 단위로까지 지금 사망자 숫자가 지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습니다.

손령> 이란 내에 좀 아시는 분들 많이 계실 거고요.

김덕일> 예 지인들이 많이 있고요. 그 많은 친구들 상당수가 지금 시위에 참여한 친구들이 있는데 현재 1월 8일 이후로 연락이 지금 현재 두절된 상태입니다.

손령> 연락이 두절된 상태…

김덕일> 그렇습니다.

손령> 사망자가 1만 명 단위로 넘어갔다는 것은 사실 상상을 초월하는 규모인데 저희 5.18 때도 수백 명 단위였는데 그것과 비교하면 엄청나죠.

김덕일> 엄청난 숫자고 지금 경찰로서 대응하는 것을 이제 막지 못하니까 군을 동원한 것으로 볼 수 있겠고요. 거의 사실상 지금 계엄 상태 하에서 지금 시민들에 대한 어떤 학살이 자행되고 있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손령> 학살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그게 어느 정도로 학살이 이루어지고 있는 거죠?

김덕일> 집단적으로 이 시위대를 향해서 발포를 하는데 그것이 이제 사망자 사진이라든가 영상 같은 걸 보게 되면 머리 둔부 얼굴이라든가 머리를 직접 노리고 사망자들 사진을 보면 그런 것들을 봤을 때 상당히 좀 조직적으로 계획적으로 이러한 작전이 지금 벌어지고 진압 작전이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손령> 표면적으로는 극심한 경제난이 이유였던 것 같은데 어느 정도인 겁니까?

김덕일> 지금 연평균 물가 상승률 40% 그다음에 생필품이 70%라고 하는데 이를테면 영상으로도 많이 보셨을 겁니다. 이를테면 커피 하나를 먹기 위해서 돈 뭉치를 들고 다녀야 된다. 콜라 한 병 작은 걸 먹기 위해서 수십만 리아를 지급해야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환율이 현재 1달러당 145만에서 150만 리아 이란 화폐까지 그렇게까지 지금 치솟은 상태입니다.

손령> 독재 행태에 대한 지적도 나오고 있는데 어느 정도인 겁니까? 우리나라처럼 삼권 분립이 돼 있거나 이런 건 아닌 거죠?

김덕일> 삼권 분립이 아니니까 이슬람 공화국이라는 것이 이슬람입니다. 그래서 종교의 이름으로 신앙이 아니라 통치 원리 통치 이념으로 삼고 있는 건데요. 최고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이 이제 종교 법학자인데 이 사람에게 군권, 행정권, 사법권 모든 권력 언론까지 다 집중돼 있는 체제라고… 종신 지위고요. 완전한 민주주의 체제라고 보기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정부에 대해서 어떤 건의를 한다 반대하는 것이 어떻게 보면 신에 대한 반역, 종교에 대한 반역으로 여겨지는 그런 권위주의 체제 그런 종교 독재 체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손령> 입법행정사법에 신권까지 가지고 있고 심지어 종신…

김덕일> 군권도 가지고 있고 지금까지 발포 명령을 지시한 것도 최고 지도자 하메네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손령> 쉽게 표현해서 독재라고 표현을 하는데 우리나라의 과거하고 비교했을 때 좀 비슷한 양상이 있을까요?

김덕일> 우리나라보다도 훨씬 더 심한 독재죠. 이를테면 복장의 자유까지도 차단할 정도로 여성에 대한 복장의 자유까지도 간섭할 정도고 그런 점에서는 우리나라보다는 훨씬 더 과거 권위주의 시대보다 훨씬 더 강력한 독재 체제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손령> 우리나라 교민도 일부 있는 것 같은데

김덕일> 어느 정도 대략 한 70여 명 정도가 지금 있는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습니다. 그분들은 현재 지금 대피하신다고 아마 대사관의 어떤 연락과 조율에 의해서 아마 사태가 악화된다면 아마 제3국으로 일단 이동하는 조치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손령> 지금 통신이 원활하지 않다 보니까 내부 소식이 바깥으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고 일론 머스크가 스타링크까지 제공을 하겠다고 말을 했는데 실제로 투입이 된 겁니다.

김덕일> 네 스타링크는 그전에부터 일단은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었고 이제 스타링크 단말기가 있어야 되죠. 그래서 새롭게 어떻게 보면 이 정부에서 지금 차단을 하고 있기 때문에 음성적인 차원에서 지금 들려오고 있는데 실효성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의심을 하지만 또 아주 없는 것보다는 그래도 있기 때문에 현재라도 어떤 상황이 벌어지는지 그나마 지금 우리가 파악을 할 수 있는 건데요. 지금 이제 우리가 지금 접하고 있는 상당수의 영상들이 바로 이 스타링크를 통해서 지금 전해진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실효성에 의문을 갖는데 반대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이란 정부가 지금 스타링크 단말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추적하고 있고 그것을 이제 압수하거나 처벌하겠다고까지 얘기가 나오고 있다. 이것은 어떻게 보면 스타링크가 완전한 실효성이 없다고 보기 힘든 것이죠.그러니 이란 정부에서도 스타링크를 통한 효과에 대해서 어떻게 보면 경계를 하고 있고 그것이 퍼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 이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

손령> 통신이 완전 두절됐는데도 일부 사진이나 영상이 공개되고 있는 거는 외신 기자들에 의해서가 아니라 스타링크를 통해서

김덕일> 상당수가 그렇게 해서 지금 전해지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손령> 약간 방해전파를 쏜다…

김덕일> 이런 방해 전파를 쏘고 있고 그 스타링크 단말기를 추적해서 지금 압수하거나 가택에까지 침입해서 처벌을 하는 정도까지 지금 이란 정부가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손령> 실효성은 있다라고 보시고 있군요. 24시간 내에 미군이 개입할 거다 이런 보도도 나오고 있습니다. 미군 개입 가능성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김덕일> 미군 개입 가능성이 현재로서는 우선 트럼프가 이란 청년에 대해서 어떤 시위대를 처형할 경우에 그럴 경우에는 개입하겠다 했었는데 오늘 또 갑자기 나온 최근까지 뉴스는 또 살인이 멈춘 것으로 전해졌고 사형이 일단은 집행되지 않았으니 지켜보겠다 이런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란과 이스라엘 간의 사전에 서로 공격하지 않기로 러시아를 통해서 선제 공격하지 않기로 얘기했다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보면 일단은 사태가 좀 더 지켜봐야 되는 것으로 볼 수도 있지만 또 반대로 보자면 지금 카타르에 있는 미군 공군 기지에서 현재 지금 공중 급유기 같은 것들이 도착하는 것이 포착되고 있거든요. 그런 점에서 군사적 옵션의 실행 가능성이 상당히 임박해 있는 것은 분명하다 이렇게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손령> 미군 투입이 임박했다라고 보시는.

김덕일> 최후의 수단으로 이제 임박했다 거의 지금 전운이 감돌고 있는 건 사실 같습니다.

손령> 그럼 미군이 투입이 되면 어디까지 개입을 할까요?

김덕일> 아예 정권을 새로 내세우는 정도까지 갈지 미군이 투입되면 그만큼 리스크가 상당히 크죠. 이란 같은 경우에는 역내에 있는 걸프 왕정 국가들의 정유 시설을 타격할 수도 있고 자신들의 레이더 안에 있는 미군 기지를 타격할 수도 있고 이스라엘까지 타격할 수 있습니다.이럴 경우에는 트럼프가 원치 않는 유가 폭등이라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거든요.

손령> 그런 점에서 상당히 리스크가 큰데.

김덕일>? 제가 봤을 때는 현재는 현재 경제 제재 이를 들면 이란과 교류하는 국가에 대해서 관세를 매기기로 했었고 또 지금 정보 전쟁 같은 것들 좀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데 군사적 옵션은 현재까지는 최후의 수단으로 남겨두고 있지만 트럼프가 원하는 것은 일단 핵무기를 가지려고 하는 이란을 핵 프로그램을 동결 무력화시키는 것 그리고 장거리 탄도 미사일 금지 그리고 이란이 운영하는 대리 조직의 지원 금지거든요. 이런 것들을 관철시킬 수 있는 선까지 미국이 지금 아마 군사적 옵션을 실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데 그것은 또 반대로 생각하면 체제의 체제가 지금 반대하고 있는 입장이기도 하거든요. 이란 정부에서 그렇기 때문에 상당한 난관이 예상되기도 하는데 제가 봤을 때는 하여튼 그런 요구 조건 이상으로 아마 이번에는 요구 조건을 하지 않을까.

손령> 최근 트럼프의 행보를 보면 중동 지역의 평화를 위해서 그런다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고 공교롭게도 이란에도 이런 원유나 이런 자원들이 많이 있잖아요. 그런 걸 노렸다고도 볼 수 있을까요?

김덕일>? 약간 베네수엘라 사태와는 조금 다르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단 베네수엘라는 미국이 직접 들어가서 정유 시설을 관리하고 우리가 직접 운영하겠다 이렇게까지 얘기했는데 이란 같은 경우에는 이제 트럼프가 원한 건 아까 말했다시피 핵 그다음에 탄도 미사일 그다음 대리 조직의 문제인데 이곳으로 이제 석유를 파는 자금이 들어간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히려 이렇게 이런 세 가지 조건에 미국과 맞지 않는 조건을 받아들일 수 있는 체제가 안전한 공급망 그러니까 국제시장에서 이란산 원유가 제대로 공급될 수 있는 그 정도 체제, 유가가 안정될 수 있는 그런 체제 그래서 직접 들어가서 베네수엘라처럼 관리하기보다는 자신들이 원하는 체제에 의해서 석유가 이란산 석유가 안정되게 공급되면서 유가가 안정될 수 있는 그 정도 선을 바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손령> 빨리 상황이 좀 마무리됐으면 좋겠네요.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덕일> 감사합니다.

<투데이 모닝콜> 인터뷰 전문은 MBC뉴스 홈페이지(imnews.imbc.com)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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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793706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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