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윤 ‘스카이 캐슬’ 200대1 뚫고 합격 “니체 대사 이해한 사람 나뿐이라”(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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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윤이 드라마 '스카이 캐슬' 오디션 합격 비결을 털어놓았다.
김혜윤은 7년간의 무명 생활 끝에 무려 200대1의 경쟁률의 뚫고 '스카이 캐슬' 오디션에서 합격했다.
김혜윤은 "되게 좋았다. 1부부터 20부까지 이름 있는 역할로 나오는 게. 지나가다가 누가 알아보는 것도 너무 신기했고 배우라는 직업을 이제 어디가서 얘기하고 다녀도 되겠다. 그때가 제게 터닝 포인트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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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혜윤이 드라마 '스카이 캐슬' 오디션 합격 비결을 털어놓았다.
1월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27회에는 배우 김혜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혜윤은 7년간의 무명 생활 끝에 무려 200대1의 경쟁률의 뚫고 '스카이 캐슬' 오디션에서 합격했다. 이날 김혜윤은 오디션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오늘도 떨어지러 가는구나'라는 마음으로 갔다.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분들이 너무 많이 왔고 제가 얼굴을 봐도 '저분 많이 봤던 분이다' 그중 한 명이 보라 언니였다. 혼자 '연예인이다'라고 생각하며 오디션장에 들어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당일 대사라고 해서 당일날 대사가 나오는데 그게 7장 정도 됐다. 원래 그렇게 많지 않다. 당시 대사가 예서가 니체의 자유주의에 대해 얘기하는 장면이었다"며 오디션 당시 어려운 어휘들이 많은 긴 대사가 주어졌다고 밝혔다.
김혜윤은 "시간이 앞에 길어지면서 저에게 조금 더 주어진 거다. 그러면 '이게 무슨 말인지나 알고 말을 하자'하고 엄청 검색을 했다. 뜻을 찾아서 얘가 하고 싶은 말이 뭔지 준비해 오디션을 봤다. '나 또 떨어지는구나'하고 생각하고 오디션을 봤는데 붙었다"며 감독님에게 오디션 합격 이유를 집요하게 물은 결과 "예서의 대사를 알고 연기한 사람이 너밖에 없었다"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말해 유재석이 "역시 감독님은 감독님'이라며 감탄하게 만들었다.
'스카이 캐슬'을 촬영하며 처음 찍은 신은 극 중 엄마인 염정아에게 따박따박 쏘아붙이는 장면이었다. 대선배님과의 첫 촬영에 샤우팅 연기를 해야하는 상황. 김혜윤은 "그때 제가 벌벌 떨고 있었다. 뒷자리에서. 감독님이 뒷문 열고 옆자리 앉아서 하신 말씀이 '너 왜 뽑았는지 아냐. 너 연기할 때 되게 반짝반짝 빛나는데 너 자신을 믿고 연기하라'며 자신감을 주셨다"고 떠올렸다.
김혜윤은 "되게 좋았다. 1부부터 20부까지 이름 있는 역할로 나오는 게. 지나가다가 누가 알아보는 것도 너무 신기했고 배우라는 직업을 이제 어디가서 얘기하고 다녀도 되겠다. 그때가 제게 터닝 포인트였다"고 고백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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