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 눈 베는 통증"···렌즈 낀 채 '이 행동'했다가 결국 실명한 20대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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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한 20대 여성이 멕시코 여행 도중 기생충에 감염돼 시력을 잃은 사연이 전해졌다.
그는 감염 원인에 대해 "통증이 시작되기 전날, 버스에서 내린 뒤 손을 씻지 않고 눈을 비볐을 때나 샤워를 하던 중에 기생충이 침투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오염된 물이나 흙이 눈에 들어갈 경우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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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한 20대 여성이 멕시코 여행 도중 기생충에 감염돼 시력을 잃은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매체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비비안 노소비츠키는 멕시코 여행 중 우측 눈에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그는 긴급 의료 센터에서 안약을 처방받았으나 통증은 몇 주간 심해졌다. 비비안은 당시 상황에 대해 “10초마다 유리 조각과 칼이 눈을 베는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정밀 검사 결과 비비안은 가시아메바 각막염을 진단받았다. 그는 감염 원인에 대해 "통증이 시작되기 전날, 버스에서 내린 뒤 손을 씻지 않고 눈을 비볐을 때나 샤워를 하던 중에 기생충이 침투했을 것으로 추측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2년간 콘택트렌즈를 착용해왔다고 밝히며 렌즈 위생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비비안은 현재 오른쪽 시력을 잃은 상태다.
가시아메바 각막염은 기생충인 가시아메바가 각막 안으로 침투해 발병한다. 가시아메바는 토양이나 수돗물, 수영장 등 주변 환경에 흔하게 존재하며 평소에는 인체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 하지만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상태에서 오염된 물이나 흙이 눈에 들어갈 경우 각막염을 일으킬 수 있다. 드문 경우지만 렌즈를 끼지 않았더라도 각막의 미세한 상처를 통해 감염되기도 한다.
초기 증상으로는 눈 통증과 이물감, 충혈, 눈부심 등이 있다. 실제 각막 손상 정도보다 환자가 체감하는 고통이 훨씬 심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증세가 악화하면 각막 중심부에 고리 형태의 혼탁이 발생하며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진다.
예방을 위해서는 콘택트렌즈의 위생 관리가 최우선이다. 국제 학술지 ‘영국 의학 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렌즈 소독을 소홀히 할수록 감염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렌즈 교체 주기를 어기거나 전용 세척액이 아닌 수돗물을 사용할 경우 위험도는 더욱 커진다. 연구팀은 올바른 렌즈 소독만으로도 감염을 80% 이상 막을 수 있다고 전했다.
조수연 기자 newsuyeo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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