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유격수’ 김민재 롯데코치 암투병 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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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유격수 출신인 김민재 프로야구 롯데 코치(사진)가 암 투병 끝에 14일 별세했다.
지난해에는 1군 코치를 맡을 만큼 건강을 회복했지만 최근 병세가 악화된 뒤 끝내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다.
부산공고를 졸업한 1991년 월급 33만 원 연습생으로 롯데에 입단한 고인은 '어느 팀에서나 사랑받는 선수'로 유니폼을 벗었다.
롯데의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였으며 국가대표로 2002 부산 아시안게임,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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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공고를 졸업한 1991년 월급 33만 원 연습생으로 롯데에 입단한 고인은 ‘어느 팀에서나 사랑받는 선수’로 유니폼을 벗었다. 수비 솜씨가 빼어났던 데다 통산 희생번트 1위(228개)를 기록할 만큼 작전 수행 능력도 뛰어났다. 프로 19년 통산 타율이 0.247밖에 되지 않는 고인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SK(현 SSG), 한화로 유니폼을 갈아 입을 수 있었던 이유다.
롯데의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였으며 국가대표로 2002 부산 아시안게임,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0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4강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빈소는 부산 시민장례식장, 발인은 16일 오전 6시 반. 051-636-4444
조영우 기자 je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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