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찾는 중견수, 내년 FA 시장에 있다…최지훈·김호령 미리 안 묶나요, 이 선수는 가능성 솔솔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중견수 있는 팀들, 5번을 찔렀다. 모든 팀을.”
한화 이글스 손혁 단장은 지난달 말 구단 유튜브 채널 ‘Eagles TV’를 통해 위와 같이 솔직하게 털어놨다. 중견수를 구하기 위해 구단들에 숱하게 트레이드 문의를 했다는 얘기다. 그렇게 중견수 대신 손아섭(38, FA)을 차선책으로 영입했다.

손아섭은 한화에서 반등하지 못했고, 한화는 강백호(27)를 4년 100억원에 영입, 지명타자 슬롯을 채웠다. 손아섭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손아섭이 눈높이를 대폭 낮춰야 계약이 성사될 듯하다. 현재로선 사인&트레이드도 쉽게 될만한 분위기는 아니다. 그리고 한화는 결국 중견수 찾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화만 그런 게 아니라, 현대야구에서 공수주 겸장 중견수의 가치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2026-2027 FA 시장에 나갈 중견수 요원들이 관심을 받는다. 정확히 누가 나갈지 알 수 없다. 그래도 최지훈(29, SSG 랜더스), 김호령(34, KIA 타이거즈), 배정대(31, KT 위즈)가 1년 뒤 FA 시장을 누빌 가능성이 있다.
KT가 김현수, 최원준을 FA로 영입하면서 배정대의 경우 출전시간 확보가 급선무다. 상대적으로 최지훈과 김호령은 큰 부상이 없다면 무난하게 FA 자격을 얻을 전망이다. 그리고 SSG 랜더스와 KIA 타이거즈의 입도선매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궁금증이 생긴다.
SSG와 KIA도 당연히 최지훈과 김호령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현 시점에서 SSG와 최지훈은 비FA 다년계약 테이블이 차려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반면 KIA는 아직까지 그런 얘기가 전혀 들리지 않는다.
업계에 따르면, SSG와 최지훈은 비FA 다년계약 협상을 구체화한 것은 아니지만, 가능성을 인지하고 있다. SSG가 최지훈을 입도선매할 용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연히 그래야 한다. 내년에 겨우 30세다. 올해 좋은 활약을 펼치면 몸값이 천정부지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최지훈은 공수주를 갖춘, 건실한 중견수다. 2025시즌 140경기서 타율 0.284 7홈런 45타점 66득점 28도루 OPS 0.713을 기록했다. 통산 789경기서 타율 0.277 36홈런 257타점 454득점 156도루 OPS 0.718이다.
2020년 1군 데뷔 후 6년간 꼬박꼬박 풀타임을 채웠다. 전경기 출장 한 시즌 포함 140경기 이상 두 시즌, 130경기 이상 세 시즌이다. 3할 타율을 한 번밖에 못 때리긴 했지만, 3할4푼대 이상의 출루율을 꾸준히 찍는다.

올 시즌에도 이름값을 해내면 SSG의 마음이 꽤 급해질 것으로 보인다. 청라돔 시대의 기둥으로 삼기에 적합한 선수라서, SSG로서도 절대 놓칠 수 없는 선수다. 반면 FA 시장에 나가면 복수구단의 관심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배정대가 주전을 장담할 수 없고, 김호령은 나이가 적지 않다. 최지훈이 FA 중견수 시장에서 가치가 높아질 수 있는 환경이다. SSG와 비FA 다년계약 협상을 펼쳐도 느긋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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