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오버 23개+107실점’ 이상민 감독이 전한 아쉬움 “스스로 무너진 경기라 더욱 아쉽다”

수원/김동환 2026. 1. 14.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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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스스로 무너지며 6위 추락 위기에 놓였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95-107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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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김동환 인터넷기자] KCC가 스스로 무너지며 6위 추락 위기에 놓였다.

이상민 감독이 이끄는 부산 KCC는 1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수원 KT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95-107로 패배했다. 5-6위 맞대결에서 패배한 KCC는 KT에 0.5게임 차로 쫓기게 됐다.

KCC는 95점을 기록했지만 경기 내용이 매우 좋지 못했다. 23개의 턴오버로 공격 흐름을 스스로 놓쳤고, 상대에게 속공 6개 등 쉬운 득점을 허용하며 107점을 내줬다. 70%가 넘는 필드골 성공률(73%, 38/52)로 95점을 기록했지만, KCC가 크게 패배한 이유다.

경기 후 만난 이상민 감독은 “전반 필드골 성공률이 70%대로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었다. 하지만 턴오버로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내준 것이 아쉽다. 전반에 주도권을 잡았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하면서 후반에도 밀렸다. 턴오버가 많이 나오면서 자멸한 경기다. 수비와 턴오버 등에서 스스로 무너진 경기라 더욱 아쉽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33점을 기록한 숀 롱에 대해 이상민 감독은 “힘들 것이고 부담도 많을 것이다. 오늘(14일)은 국내선수를 수비하면서 수비의 변화를 준 것에서 다소 흔들렸던 것 같다. 그동안 40분 가까이 뛰면서 힘든 것은 이해하지만 수비가 아쉬웠다”고 전했다.

끝으로 이상민 감독은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마지막 경기에서 스스로 무너진 것은 아쉽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부상 선수가 복귀하면 팀이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부상 선수들의 복귀 시점을 확실하게 얘기 못하지만 꾸준히 재활하고 있다. 짧은 브레이크 기간이지만 남은 시즌 잘 치를 수 있도록 준비 잘하겠다”며 남은 시즌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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