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 KCC 이상민 감독 "전반에 리드를 잡았어야 했는데" 그가 아쉬워했던 핵심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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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에 패한 부산 KCC 이상민 감독.
경기가 끝난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반에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었지만 턴오버가 나오면서 쉬운 득점을 줬다. 전반전 리드를 잡고 나왔어야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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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수원 KT에 패한 부산 KCC 이상민 감독.
경기가 끝난 뒤 가진 공식 기자회견에서 "전반에 좋은 흐름을 가져갈 수 있었지만 턴오버가 나오면서 쉬운 득점을 줬다. 전반전 리드를 잡고 나왔어야 했다"고 했다.
KCC는 1쿼터 공격 흐름이 원활했다. KT가 숀 롱과 송교창에게 집중 견제를 했지만, 두 선수는 한 타임 빠른 패스로 팀동료의 쉬운 공격 찬스를 만들어줬다. 에이스 그래비티의 정석적 플레이였다.
게다가 김동현 윤기찬 최진광 등이 좋은 결정력을 보이면서 KCC의 공격은 상당히 위력적이었다. 하지만, 패스미스가 많이 나왔고, KT가 추격의 동력을 만드는 원동력이 됐다.
이 부분에 대한 아쉬움을 지적한 것이다.
2옵션 드완 에르난데스가 부상으로 숀 롱에게 많은 과부하가 걸린 상황이다.
이 감독은 "부상자도 많고, 숀 롱이 국내 선수를 수비하면서 흔들렸던 것도 있다. 30분 이상 뛰어왔기 때문에 이해한다. (롱이) 공격에 비해 수비에서 아쉬웠다. 턴오버가 나오면서 스스로 자멸한 것 같다. 조금만 집중했다면 좋은 경기를 해줬을텐데 수비와 턴오버에서 아쉬웠다"며 "올스타전 브레이크 이후 부상 선수들이 돌아오면 팀이 더 좋아질 것이다. 에르난데스나 허웅, 허훈이 바로 돌아온다는 말은 못하지만 재활은 잘하고 있다. 나머지 4라운드 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했다. KCC는 이날 허훈 허웅 뿐만 아니라 최준용, 에르난데스가 없었다. 그 공백의 한계를 넘지 못했다. 수원=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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