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뉴스] "배신자" "박쥐" 아수라장…혼돈의 국힘 유니버스

이성대 기자 2026. 1. 14.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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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 대혼돈의 국힘 유니버스 >

윤 전 대통령 구형이 되고 약 3시간 반 정도 이후에 한동훈 전 대표 징계 결정이 나왔죠.

오늘 아침이었습니다.

서울시당 신년 인사회가 열렸는데 좀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요.

친한계인 배현진 서울시당 위원장도 공개적으로 당 지도부에 반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배현진/국민의힘 의원 : 최대치의 뺄셈의 정치적 결단을 내렸습니다. 당 지도부 두 분이 와계신데요. 바로잡아주실 거라고 믿습니다. {그만해라! 말도 안 되는…} 여러분, 다투실 필요가 없습니다. {저런 배신자!}]

[앵커]

분위기가 상당히 어수선하네요. 그런데 앞서 저희가 보도했듯이 장동혁 지도부는 제명 결정을 바꿀 생각이 없어 보이죠?

[기자]

그런 만큼 한동훈 지지층에서는 친윤이나 당 주류를 향해서 거침없는 비토를 또 쏟아냈습니다.

[나경원 정신 차려라! 나경원은 물러가라! 권영세! 권성동 옆자리 비었다! 내란! 내란! 신동욱 정신 차려! 전광훈 만나러 가냐! 박쥐다. 조박쥐!]

국민의힘은 어떻게 보면 그동안 윤어게인과 한동훈 세력 간 평행선을 달리는 멀티유니버스였다고 하면 이제는 끝장대결 그러니까 엔드 게임으로 치닫고 있다 분석을 해 볼 수 있는 상황이고요.

이 때문에 같은 편을 놓고도 다른 차원의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어제, 장동혁, 이준석 두 대표 손을 잡으면서 차이를 넘어 민주주의를 지킨다고 적었습니다.

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 징계 결정 직후에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과 함께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라고 적었습니다.

둘 다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얘기를 했지만 지금 과연 국민의힘 안에서 어떻게 민주주의를 무너지고 있는지 누가 쓰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PD 강소연 조연출 김민성 김대용 작가 김나현 영상자막 홍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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