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탄소중립포인트제 30억 원 예산 확보

박성민 2026. 1. 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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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자동차 분야)' 운영을 위해 총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에너지 분야에 전국 최대 규모인 26억 원을 편성해 도내 29만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자동차 분야는 전년보다 약 3000대 늘어난 9720대를 모집해 3억 9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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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올해 '탄소중립포인트제(에너지 분야, 자동차 분야)' 운영을 위해 총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에너지 분야에 전국 최대 규모인 26억 원을 편성해 도내 29만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자동차 분야는 전년보다 약 3000대 늘어난 9720대를 모집해 3억 900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계획이다.

에너지 분야는 가정 및 상업시설에서 사용하는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간의 월별 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 이상 절감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다. 감축률에 따라 연 2회(상, 하반기) 현금, 상품권, 그린카드 포인트 등으로 지급되며, 가구당 연 최대 1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자동차 분야는 연간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연 1회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된다.

지난해 에너지 분야에는 18만 1000여 가구가 에너지 사용량을 감축해 총 22억 800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됐고, 약 4만 7000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자동차 분야에는 총 6498명이 참여해 이 가운데 3691명에게 총 2억 6000만 원이 지급됐으며, 약 1200t의 온실가스를 줄였다.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한 한 도민은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과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한 결과 8만 원의 혜택을 받았다"며 "생활 속 실천이 보상으로 이어져 참여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에너지 분야 참여 신청은 온라인 누리집(https://cpoint.or.kr) 또는 각 시군 담당 부서와 읍면사무소,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자동차 분야는 2~3월 중 참여자를 별도 모집할 계획이다. 구승효 경남도 기후대기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도민의 작은 실천을 보상으로 연결해 탄소 감축을 확산하는 제도"라며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후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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