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상공회의소, 기업 경제 전망 조사​​​​​​​ ‘안정 경영’ 압도적

황용인 2026. 1. 14.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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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가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경영·경제 전망 조사에서 대다수 기업이 전년과 비슷한 흐름과 안정적인 경영 등의 보수적인 응답을 보였다.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올해 창원지역 기업들은 불확실한 경기 전망 속에서 '성장'보다는 '생존'과 '안정'을 최우선 경영 목표로 삼고 있다"며 "기업들이 가장 큰 리스크로 꼽은 트럼프발 통상 불확실성과 고환율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통상 외교와 금융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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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상공회의소가 관내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올 한 해 경영·경제 전망 조사에서 대다수 기업이 전년과 비슷한 흐름과 안정적인 경영 등의 보수적인 응답을 보였다.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는 14일 창원지역 제조기업 132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본 경영·경제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경제 전반적인 흐름에 보수적인 시각을 유지했다.

이번 조사는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 놓인 지역 기업들의 경기 전망과 경영 계획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됐다.

창원상의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경기 흐름을 묻는 질문에 대해 '지난해와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이 28.0%, '소폭 둔화될 것'이 28.0%로 가장 많았으며 '뚜렷한 악화'를 예상한 기업도 21.2%에 달했다. 이에 반면 '개선될 것'(소폭 개선 20.5%, 뚜렷한 개선 2.3%)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은 22.8%에 그쳤다

이러한 경기 인식을 반영하듯 기업들의 올해 실적 목표치 또한 보수적으로 설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실적 대비 내년도 내수 및 수출 목표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지난해 실적 수준'으로 동결하겠다는 응답이 내수(40.5%)와 수출(40.9%) 모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에 따라 2026년 경영계획의 핵심 기조 역시 '안정'에 방점이 찍혔다.

응답 기업의 61.4%가 올해 경영 기조로 '안정(유지) 경영'을 꼽았으며 '확장(성장) 경영'은 19.7%에 그쳤고 '축소 경영'을 선택한 기업도 18.9%로 나타났다.

이러한 경영 계획 수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변수로는 '경기·수요 전망'(51.5%)이 압도적이었으며 '비용·수익성 요인'(20.5%)과 '대외 통상 리스크'(15.2%) 등이 뒤를 이었다.

올해 경제 성장에 영향을 미칠 요인에 대해서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했다.

경제 성장을 견인할 긍정 요인으로는 '금리 인하 및 금융여건 완화'(21.8%)가 1순위로 꼽혔고 '수출 호조 지속'(20.9%)이 뒤를 이었다.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올해 창원지역 기업들은 불확실한 경기 전망 속에서 '성장'보다는 '생존'과 '안정'을 최우선 경영 목표로 삼고 있다"며 "기업들이 가장 큰 리스크로 꼽은 트럼프발 통상 불확실성과 고환율 문제 해소를 위해 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통상 외교와 금융 지원 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창원상공회의소가 창원지역 제조기업 132개사를 대상으로 '기업이 바라본 경영·경제전망 조사'에서 61.4%가 '안정' 기조를 유지하는 응답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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