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가구주 평균소득 7247만원…20대는 4509만원” 좁아진 취업문 탓 벌어지는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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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의 연소득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소득이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소득이 감소한 배경으로는 청년층의 좁아진 취업 문이 거론된다.
청년층이 평생 노동시장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소득(연 5% 금리 기준 현재 가치)도 3억9000만 원에서 3억4000만 원으로 13.4%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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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청년의 연소득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취업 문이 갈수록 좁아진 영향으로 보인다. 소득이 줄면서 다른 세대와의 자산 격차도 벌어지고 있다.
1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9세 이하 가구주의 2024년 명목소득은 4509만 원으로, 1년 전보다 4.5%(211만 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017년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후 소득이 감소한 것은 처음이다. 같은 기간 소득이 줄어든 연령층도 20대가 유일했다. 2024년 전체 가구주의 평균 소득은 7247만 원으로 3.4%(242만 원) 증가했다.
소득이 감소한 배경으로는 청년층의 좁아진 취업 문이 거론된다. 15~29세 고용률은 2022년 46.6%에서 2023년 46.5%, 2024년 46.1%에 이어 지난해에는 45%까지 떨어졌다. 15~29세 가운데 취업도 하지 않고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이른바 ‘쉬었음’ 인구도 2023년 40만1000명에서 2024년 42만1000명, 지난해 42만8000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취업이 늦어지면서 사회 초년생의 생애 총 취업 기간은 평균 21.7년에서 19.7년으로 짧아졌다. 청년층이 평생 노동시장에서 벌어들일 수 있는 소득(연 5% 금리 기준 현재 가치)도 3억9000만 원에서 3억4000만 원으로 13.4% 감소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자산 격차는 더 벌어졌다. 2017년 29세 이하 청년과 전 세대의 순자산 규모는 각각 3억1572만 원, 7489만 원으로 격차는 2억4083만 원이었으나 이 격차는 2024년에 3억6347만 원으로 커졌다.
청년층은 소비도 줄이고 있다. 29세 이하 청년의 2024년 연간 소비지출은 2261만 원으로 전년보다 69만 원(3.0%)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연령층의 소비지출이 1.7%(55만 원) 늘어난 것과는 대조적이다.
임정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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