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불닭' 아닌 'Buldak' 시대"…삼양식품, 글로벌 브랜드 정체성 격상

유연석 2026. 1. 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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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의 메가 히트 브랜드 '불닭'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유 브랜드 명칭인 'Buldak'으로 격상되며 K-푸드를 대표하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과거 한국의 음식 이름에서 출발한 불닭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Buldak'이라는 고유 브랜드로 진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글로벌 브랜드 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마케팅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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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타임스퀘어에서 진행한 ‘불닭소스’ 옥외광고. /삼양식품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삼양식품의 메가 히트 브랜드 '불닭'이 글로벌 시장에서 고유 브랜드 명칭인 'Buldak'으로 격상되며 K-푸드를 대표하는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4일 삼양식품에 따르면 과거 한국에서 매운 닭 요리를 지칭하던 일반명사 '불닭'이 이제는 전 세계 MZ·잘파 세대에게 트렌디 푸드를 상징하는 고유명사로 인식되고 있다.

삼양식품은 이러한 인식 변화에 맞춰 국내외 마케팅 전반에서 'Buldak' 명칭을 전면에 내세우며 브랜드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있다.

2023년 진행한 'Play Buldak' 캠페인의 댄스 챌린지는 숏폼 플랫폼에서 누적 조회수 약 7억 뷰를 기록했으며, 2024년 글로벌 5개 주요 도시에서 열린 'Splash Buldak' 오프라인 행사에는 4만 명 이상의 소비자가 참여해 강력한 팬덤을 입증했다.

디지털 환경에서의 존재감도 압도적이다. 'Buldak' 키워드 관련 글로벌 콘텐츠 누적 조회수는 200억 뷰를 넘어섰으며, 틱톡 공식 계정 팔로워는 지난해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삼양식품은 수출용 패키지는 물론 국내 제품과 소스, 스낵 등 전 제품군에 'Buldak' 로고를 병기하고 공식 브랜드 웹사이트를 오픈하는 등 브랜드 일관성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삼양식품은 2025년 10월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에 참가해 'Buldak Spicy Club' 콘셉트의 부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바이어들에게 브랜드의 확장성을 각인시켰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과거 한국의 음식 이름에서 출발한 불닭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Buldak'이라는 고유 브랜드로 진화했다"라며 "앞으로도 독보적인 글로벌 브랜드 자산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마케팅과 투자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ccb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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